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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class="tit">행안부·시도 '합동감찰반' 규모 단계적 확대</h2><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data-mapping-filename="AKR20240206067900530_01_i_P2.jpg"><div class="img-con"><span class="img"><img alt="지방공무원 총선 관여 집중 감찰…SNS '좋아요'·댓글도 대상 - 1" src="https://img6.yna.co.kr/etc/inner/KR/2024/02/06/AKR20240206067900530_01_i_P4.jpg"></span> </div><figcaption class="desc-con"><strong class="tit-cap"></strong> <p class="txt-desc"></p><p class="txt-link" data-mapping-link=""><a title="새창" href="" target="_blank" data-webview-link="true"></a></p></figcaption></figure></div><p>(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 ◇◇구 소속 공무원 2명은 정당에 가입한 채, 특정 정당의 □□구 지역위원회 위원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했다가 공직자로서 품위 훼손, 정치 운동의 금지 의무 위반 혐의로 중징계를 받고 수사의뢰됐다.</p><p> #2. △△도 소속 공무원 ○○○는 특정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페이스북 선거 관련 게시글에 총 417회에 걸쳐 '좋아요'를 클릭했다가 경징계 조치됐다.</p><p>행정안전부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방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없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도와 함께 공직 감찰에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p><aside class="aside-bnr05">선거일 전 60일부터는 공무원이 선거구민에게 정당의 정책을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정치행사 및 통·리·반장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금지된다.</aside><aside class="article-ad-box aside-article11"><div class="area01"><span class="title-ad01"></span><div class="con"><br></div></div> <div class="area02"><span class="title-ad01"></span><div class="con"><div id="div-gpt-ad-1666334838950-0" style="width: 300px; height: 250px; display: none;" data-google-query-id="CI7h5oq5moQDFZ3VFgUdc-0LHQ"><div id="google_ads_iframe_/21961356670/korean_pc_web_article_body_inarticle_2nd_300x250_20221021_0__container__" style="border: 0pt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width: 300px; height: 0px;"></div></div></div></div> </aside><p>합동감찰반은 지방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위반, 선거관련 SNS 게시글 지지·반대 의사 표명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편다.</p><p>주요 감찰 대상은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경선 후보자 당선을 위한 경선운동에 관여하는 등의 행위, 소속 직원 또는 선거구민에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등 공무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다.</p><p>또 선거 관련 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감찰할 예정이다.</p><p>행안부 관계자는 "지방 공무원이 SNS 상 특정 후보의 글에 대해 '좋아요'를 지속, 반복적으로 누르거나 댓글을 쓰는 등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의사가 있는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p>감찰반은 금품·향응수수,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선거철 생길 수 있는 소극행정, 인허가 등 각종 특혜제공 행위에 대해서도 감찰을 병행한다.</p><p>행안부는 집중 감찰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시도와 합동 운영해온 감찰반 규모를 현행 56명에서 선거일 전 60일인 2월 10일부터 146명으로, 선거일 전 20일인 3월 21일부터는 498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p><p>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행안부(www.mois.go.kr) 및 전국 지자체 누리집에 '공직선거 비리 익명신고방'을 운영한다. 적발된 선거관여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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