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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4년06월19일 14시57분    동래구지부   홈페이지: -   조회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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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답게 살고 싶다, 공무원 생존임금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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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무원은 이제 신도 외면하는 직장이 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 함께 ‘공무원 임금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 공무원 임금 대폭 인상’이라는 요구를 내걸고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양대 노조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무원노조의 임금투쟁 대표 요구안은 기본급 31만 3천원 정액 인상이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질임금 감소분과 2025년 물가인상률(예상)을 합한 8.1%를 전체 공무원 평균급여에 반영한 것이다. 9급 1호봉 기준으로 16.9% 인상이다. 정액 인상을 요구하는 건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고위직만 대폭 인상되고 하위직은 쥐꼬리만큼 인상되는 정률 인상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공무원노조는 저연차 정근수당 인상, 점심값 1만원을 위한 정액급식비 8만원 인상(현재 점심값 6,360원), 직급보조비 3만5천원 인상을 함께 촉구한다.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임금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반드시 증명해보자”고 힘차게 외쳤다.

 
현장발언에 나선 공무원노조 최상규 충북본부장은 ”민간노동자들의 임금인상을 억누르기 위해 더 많이, 더 가혹하게 임금인상을 억울러왔던 공무원도 이제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됐다“며 ”이제 정부는 최저임금조차 차별한다고 한다. 낮은 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내일을 준비할 수 없어 국가 소멸의 위기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한심한 대책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의 임금투쟁은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 인권투쟁이자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 투쟁“이라며 ”특히 우리 공무원들의 임금 투쟁은 공공과 민간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노동자들의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막중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발언에 나선 공무원노조 이광섭 장수군지부장은 “묵묵히 일만 했을 뿐인데 근근히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저임금 노동자이자 악성 민원에 고개를 조아리며 뻔히 보이는 소득공백을 막연히 두려워하는 못난 가장이 되었다”며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공직에 보람을 느끼고 이직을 하지 않았던 것인가, 공무원 주제에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꿨던 것인가, 애를 셋이나 낳고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나의 잘못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부장이 되보니 잘못을 알게 됐다. 묵묵히 있었기 때문이다. 나 혼자 잘 살면, 나만 잘하면 되겠지 생각했던 나의 불찰이다.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겠다.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 결의문을 낭독한 공무원노조 김영운 청년위원장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무원은 이제 신도 외면하는 직장이 됐다. 악성 민원, 업무 과중으로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곳. 형편없는 처우와 낮은 임금으로 마지막 남은 자긍심마저 짓밟히는 곳. 꿈도 희망도 없는 일터를 떠나는 청년 공무원들의 발길은 점차 가빠지고 있다"라며, "이 모든 절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임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하루 점심을 먹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쪼개고 쪼개 꾸려나가야 하는 삶은 숨 막히는 고통 그 자체다. 그러면서도 온갖 업무를 슈퍼맨처럼 감당해야 한다. 정부에게 공무원이란 그저 싸게 부리다 기계 부품처럼 닳아 없어지면 언제든 바꿔 낄 수 있는 존재에 불과한 것인가"라며, "악덕 사용자 정부에 요구한다. 공무원도 인간이다. 먹고 살 걱정 없이 미래를 꿈꾸며 맘 편히 일하고 싶다. 마음 놓고 밥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일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우리는 정당한 권리 쟁취를 위해 모였다. 우리는 오늘을 시작으로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 투쟁을 끈질기게 지속할 것이며,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우리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참석자 전원과 '공무원 기본급 31만 3천 원 정액 인상', '한 끼 만원 보장, 정액급식비 8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천 원 인상', '저연차 공무원의 정근수당 인상' 등의 구호를 외쳤다.

출처 : 공무원U신문(http://www.upub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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