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의 탈퇴에 대한 찬반투표의 부당성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우선 조합원의 88%가 통합노조에 찬성을 한 것에 대한 의미를 노조지도부는 간과하지 마라. MB정부의 반공무원정책을 통해 나타난 공무원의 삶의 질 하락과 직업공무원제의 파괴 그리고 공무원연금개악 등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으로 공무원노조가 한데 뭉쳐 싸워 이겨내야 한다는 경험적 결과가 조합원 88%의 목소리다.
그리고 민주노총 가입찬성에 조합원 48%이상이 표를 던졌다. 조직변경의 의결정족수 2/3이상의 조합원들이 민주노총 가입을 반대하였다면 찬반투표를 묻을 명분이라도 찾을 수 있을 것인데 그렇지도 않다. 88%의 목소리와 48%의 목소리, 무엇보다도 민주적 절차인 투표를 통해 규약이 정한 바에 따라 조직변경과 상급단체 가입을 합법적으로 성사시켰는데 이를 부정하는 투표를 추진하다니 지부장은 제정신인가. 투표에도 나타났듯이 조합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지부장의 의사와 노동관에 비추어 통합과 상급단체 가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지부장은 사퇴로써 지부장의 의사를 표출하면 된다. 사퇴하기 싫으면 투표전에 통합반대와 민주노총가입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이를 조합원들에게 알려 반대표를 획득하는 작업을 충실히 했어야 했다. 그러지도 못해놓고 조합원의 의사에 부정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음은 조합원을 바보로 아는 처사가 아니고 무언가. 이런 독단과 독재가 어디 있단 말인가.
국민들이 반대하는 대운하사업 진행과 언론악법 통과 등 MB정부의 일방주의적 국정운영이나 지부장의 의사에 반한다 하여 조합원의 의사를 깡그리 무시하는 지부운영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애매하게 선관위를 들러리로 내세우지 말고 통합노조의 희망을 품은 88%의 조합원을 바보로 만들지 마라. 규약과 규정에 맞지도 않는 통합노조 탈퇴 찬반투표를 당장 중단하라.
지부장은 사퇴로서 민주노총 가입 반대의사를 밝힘으로 충분하다. 지부장의 역할은 그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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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09/10/06/ 14:45) 우째 냄새가 심하요
이곳에 달라붙어 있는 사람들 우리 직원이 아닌듯 합니다.
아그야 (09/10/01/ 15:22) 어이, 밑에 있는 친구야?
여기는 민주노총 얘기를 하는데가 아니라
지부장의 독단적 지부운영에 대한 말을 하는 곳인디, 번지수 잘못 찾아 왔구먼.
허고, 니도 맨날 조중동 옆구리에 끼고 살겠구먼, 명박이 사진은 집안에 걸고 있제...
우짜스까, 배운게 그것이요 들은게 그것 뿐이니.
못배운게 죄지, 잘못가르친 국가가 잘못이지, 니가 뭔 죄가 있을까?
근디, 여기는 민주노총 에기하는 곳이 아닌디...
허~참님 (09/10/01/ 15:13) 허참님! 참으로 한심합니다. 민노총이 그렇게 유연한 단체였던가요?
뭘 정말 모르십니다. 그들의 과격함, 죽창시위, 화염병, LPG가스 폭발,
의경들에 대한 무모한 폭력등 안보이시나요? 무조건 정부안에 대해서 반대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안된다고 모두가 보고있고 우려하고 있는겁니다. 절대 폭력으로 자기의 요구를 관철시켜선 안되죠?
허허 (09/10/01/ 11:41) 너무 창피하다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한건지
징계가 겁이나고 통합노조 싫으면 깨끗이 사퇴할것이지@@@@
허~참 (09/10/01/ 11:33) 민주노총은 폭력단체가 절대 아닙니다. 시위현장에 한번이라도 가서 보시고 말 하십시오. 10번 집회하면 1-2번 정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지만 그대부분도 조합원은 맨 몸으로 부딪치고 있습니다. 완전무장한 경찰의 폭력이 더 무섭습니다. 공권력의 폭력은 살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09/10/01/ 11:31) 7명 많습니다. 48대 52입니다. 근데요, 통합노조는 88%가 찬성입니다.
상급단체만의 문제가 아니고 통합노조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우리지부만으로 살아가자구? 살 자신은 있구요?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다는 오명은 어떻구요?
그래놓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공무원노조 활동은 하겠어요?
탈퇴투표는 누구의 요구일까요?
조합원의 요구입니까? 지부장의 요구입니까? 구청장의 요구입니까?
누구를 위해 통합노조에서 탈퇴해야 하나요?
조합원요? 지부장요? 구청장
동 (09/10/01/ 11:19) 지부장의 독단이 아니죠? 우리 동래구의 조합원이 가입을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지 않나요? 그래서 동래구의 의사를 더 확인하기 위함 아닙니까?
조합원들이 싫어하는데 전체에 의해 끌려갈순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폭력단체에는요?
진짜틀리네 (09/10/01/ 10:51) 무엇이 틀린다는 말이요? 그럼 동래구를 뺀 부산의 모든 공무원노조는 무어란 말씀이오? 우리지부가 무슨 그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말이오? 말할 걸 말해야지... 말이오 빵구요?
틀리네 (09/10/01/ 10:44) 민노총하고 우리 공무원노조가 같소? 공무원 노조를 욕되게 하지마시오. 공무원 노조 극소수 빼고는 국민 다수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오. 민노총과는 비교조차 하지마시요. 같다 댈걸 대야제...
안타깝다 (09/10/01/ 10:43) 공무원노조 통합투표의 인주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노총을 핑겨로 분열을 조장하는 지도부는 정말 제정신인가?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어도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정부인데 이렇게 사분오열되어서야...아니면 그냥 편하게 남의 떡을 받아 먹자는 심뽀인가? 어쩌다가 동래가 이지경까지 되었는가?
무개념 (09/10/01/ 10:38) 달면삼키고 쓰면뱉는 격이다. 민노총가입한다고 탈퇴할 조합원이였으면 처음부터 노조가입을 하지 않았겠지. 겁먹고 달아나는 비겁한자로 보일뿐이다!
뭐라고요 (09/10/01/ 10:33) 그렇다고님, 그럼 구청장이 마음에 안든다고 동래구청을 떠나야 하나요?
어찌 됐든 선거로 구청장을 뽑았지 않습니까?
사퇴촉구 (09/10/01/ 10:28) 개인으로 볼수있는것이 아니다. 조직이 우선이다.
그렇다고 (09/10/01/ 10:23) 지부장 사퇴한다고 이일이 해결돼요? 민노총 가입 이대로 가면 탈퇴할 조합원 많소. 현실을 받아들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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