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지부가 공노조를 탈퇴하는 투표를 한다고 공고를 했더군요
전체의 뜻이 통합이고 민노총가입으로 결정났는데
단지 지부장과 구청집행부의 뜻과 다르다고 ,
우리지부는 민주노총 가입찬성이 과반이 안되었다는 얼토당토 않은 논리로
전체의 뜻을 뒤엎고 공노조 탈퇴 투표를 한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럼 구청장 투표에서 일부동에서 구청장 득표가 과반이 안넘으면 그동은
동래구를 벗어나서 금정구로 갈수있나요?
자기의 뜻과는 맞지 않지만 따르는게 민주주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하는게 투표아닙니까?
지금 우리지부는 구청집행부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습니다.
우리지부가 공노조를 탈퇴해서 홀로 남으면 구청집행부는 마음대로
어용지부장도 내세울수 있고 , 지부와 합의했다는 묵인하에 직원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짓밟겠지요
동물의 왕국 보셨지요 사슴떼가 모여 있으면 사자는 결코 공격을 안합니다.
꼭 홀로 낙오된 한마리를 겨냥하고 공격합니다.
지금은 공무원구조조정이 가시화 되지 않아서 그렇지 이명박대통령은
항상 작은정부를 외치고있습니다. 행정구역개편이 되면 우리의 목숨은
풍전등화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동래구만으로 뭘 할려고요?
지금 구청이 우리지부에게 교언영색으로 목에 메어주는게
보기좋은 넥타이로 보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알고보면 그건 넥타이가 아니라 우리의 목줄의 죄는 올가미
임이 분명합니다.
지부의 올바른 판단을 바랍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우리지부가 되도록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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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민노총 (09/10/07/ 18:00) 올소!!! 나는 민노총이 싫어요~~~~
맞소이다 (09/10/07/ 10:42) 지부게시판에 올라온 글, 비판하는 글들을 무시하세요
이들은 모두 우리 직원들의 뜻이 아니고, 외부 세력이네요
동래가 어떤 곳인지 이번에 한번 보여주는데 함께 힘을 보탭시다
다소 이견이 있고, 이치에 어긋나는 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조합원은 지부장의 판단을 믿고 따릅시다
하이애나 (09/10/07/ 10:37) 그럼 당신은 하이애나 같은 민노총에 끼여 정치 똘만이 할래?
12 (09/10/07/ 10:00) 어찌 지부장만의 결단으로 재투표를 실시했겠습니까? 우리 노조원들이 민노총가입을 반대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그런 불법단체 국가파괴단체 가입하는에 대한 우려이지 않나요? 제발 민노총으로는 가지 맙시다. 우리는 공무원입니다. 망각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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