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계속 되는 7월. 평택에 대추리에는 미군기지 확장저지와 한반도 전쟁반대! 7.10 평화대행진에 참가하려는 사람들로 마을을 가득 메웠다. 마을이 생겨난 이후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적은 없었다는 대추리. 장마로 계속 비가 왔던 날씨도 이날 만큼은 비를 뿌리지 않았다. 약 만명의 사람들이 미군기지 확장저지와 한반도 전쟁반대!에 한 목소리를 내었던 7월 10일. 공무원노조 또한 약 300여명이 7.10 평화대행진에 함께 했다.
▲ 7.10 평화대행진에는 만명 가량의 사람들이 대추리 대추초등학교를 가득 메웠다. 본행사가 시작되고도 미처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은 운동장 주변 곳곳에서 본행사에 함께 했다.
▲ 대추리 아이들이 미군기지 확장반대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 공무원노조 통일위원회가 준비한 플랑
▲ 7.10 평화대회에서 가장 많이 외쳤던 구호 "오는 미군 막아내고, 있는 미군 몰아내자"
▲ 마을 주민들이 미군기지 확장반대 관련 노래가사를 개사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본대회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상징의식 - 성조기가 찢겨지고 있다.
7.10 평화대행진 본대회가 마친 후 '미군기지 인간띠 잇기' 가 이어졌다. 평화적인 인간띠 잇기 에도 전투경찰은 막아나서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과 충돌이 이어졌다.
▲ 길을 막고 있는 전투경찰
▲ 7.10 평화대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이 미리 준비한 노란 손현수막을 미군기지 주변에 달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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