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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0년01월11일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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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공무원 밥값 복지포인트로 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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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공무원 밥값 복지포인트로 결제 >
법원행정처, 맞춤형 복지 포인트 사용범위 확대...이달부터 시행
법원 공무원들이 현금과 다름없이 쓸 수 있는 ‘맞춤형(선택적) 복지’ 포인트의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법원행정처는 선택적 복지 포인트 사용불가 항목에서 식사비, 유류비, 개인과외비를 삭제한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지침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제도란 공무원에게 공통적으로 부여되는 기본 포인트와 근무연수,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부여되는 개인별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도록 한 복지제도다.
법원 공무원은 물론 행정부 공무원 역시 기존에는 식사비, 유류비 등을 복지 포인트로 지불하는 행위가 금지돼 왔다.
그러나 이달부터 복지와 관련된 것이라는 증빙자료만 낼 수 있으면 식사비 등도 복지 포인트로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원행정처는 또 노조전임자도 맞춤형 복지제도 적용대상에 포함해 다른 부처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최저보장안(생명·상해보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고경업 기자> [출처]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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