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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8월10일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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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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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들이 바라는것은 관광성 외유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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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들의 외유
쉬쉬하며 조용히 하거나
되려
가면 안되나??고 항변합니다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지부장들이 원칙을 지키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지부장 자리는
자신의 입장이나 이익을 내세우지 않고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자리이며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며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지부장들의 외유가
과연 조합원들이 바라는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선진노동현장을 보고, 배우기 위해서
유럽등지를 9박으로 간다?
과연 9박 동안 스쳐지나가는 유럽 노동조합에서
무엇을 배우고 와서 조합원들에게 전파할것인지 모르겠고
거창한 사유를 들어 외국으로 나가는
자치단체장, 자치단체의원들의 관광성 외유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조합원들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조합원의 이익을 재단질하다
신뢰를 잃고
오해와 불신을 낳은
작년파업의 교훈을 어디 시궁창에다 버렸습니까
조합원들이 바라는것은 관광성 외유가 아닙니다.
조합원들은 부족함이 있다하더라도 채워지길 바라며 단 한번도 지부장들을 버린적이 없습니다
지금 이시각도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부장들이 헌신적으로 앞장서서 인도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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