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근 20년 되어가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척도라 기대도 많았던 때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자치단체장의 정책에 따른 복지수준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영향은 그 지역에 아주 심대한 힘을 발휘하곤합니다.
그러나 선출직이다보니 선거에 참여하는 지역의 유권자는 실로 50%를 겨우
넘기는 실정에 있습니다.
민선자치시대이후 이제 세번째 구청장을 사하는 맞습니다.
단체장들이야 자신들이 오직 단임만 하겠노라고 생각하고 직을 맡으신 분들이
극히 드물다보니 차기와 관련하여 자연히 청내는 줄서기라는게 일어납니다.
제발!!! 구청의 간부님들 특히 5급이상의 간부님들께 하소연드립니다.
정권은 유한하지만 행정은 무한합니다.
말할 필요없는 것이지만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헌법은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공무원이 위정자에게 충성만을 해서는 안되리라봅니다.
6급으로 퇴직을 하나, 5급으로 퇴직을 하나, 4급으로 퇴직을 하나 사회에서의 생활은
퇴직 후가 비롯 시간적으로 짧을지 몰라도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최근 만난 국장으로 퇴직하신 분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퇴직 후에 살 일이 더 큰일이랍니다.
물론 그 분은 국장으로 퇴직하셔서 하시는 말씀일거라 할 수 있겠지만 공무원생활 때는
허기야 6급, 5급, 4급 그 급수가 대단한거죠.. 아마 하늘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승진을 위하여 남을 낮추고 깔아뭉개고 그것을 밟고 서면 나의 능력이고
나의 행복이라 하겠지만....
인제 선출직 단체장에게 넘 맹목적 줄서기 하지 마입시다.
승진을 위해 무리한 짓을 하지 마입시다.
비록 승진을 하더라도 자신의 당당한 실력으로 그리하입시다.
다 비스무리한 실력이니 넘 추월하여 올라가지마입시다.
넘 추월할라카이 과속으로인한 과부화로 문제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근 10년전 사하구청에서 모 국장의 정년퇴임식이 있었습니다.
축하로 넘쳐날 자리에 사하구청 소속 6급이하 직원들 거의 없고 겨우
계장 몇명 과장들 뿐이어서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퇴임후에 동료들. 과거 부하직원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는 그런 모습들은
보이지 마입시다.
신임구청장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달콤한 말만 하는 인사들을 넘 가까이 마시고
좀 쓴소리라도 사하의 실정에 맞는 구청장님의 바람에는 못미치지만
사하의 현실을 생각하여 하는 반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어주시기 바랍니다.
좀 신명나는
정말 출근하여 서로 화색이 도는 그런 직장 함 맹글어보입시다.
떠난 분은 어떠했는지 우리 모두 잘 압니다.
새로 오신 분이 좀 더 나은 그리고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4년 후는
신임 구청장님이 아닌 우리 자신들, 특히 간부님들이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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