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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0년0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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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실 불법사찰...문제다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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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불법사찰 피해자 가족에게 '죽인다' 협박전화, 배후는?
지난해 불법사찰 알고도 MB검찰은 수사 안해, 지금와서 수사한다고 개짓
지난 7일 MB검찰 특별수사팀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사정팀)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하면서, 피해자인 김종익(NS한마음 전 대표)씨와 원아무개 국민은행 전 노무팀장 등 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구체적인 정황을 자정까지 조사했다 한다.
* 한겨레 / "총리실, 처음부터 민간인줄 알았다"
* 경향신문 / 발뺌-거부..뻔뻔한 공직윤리지원관실
MB검찰은 초법적인 민간인 불법사찰을 주도한 뻔뻔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과 요원들, 이인규가 직보했다는 청와대 이영호 비서관이 MB에게 여러 차례 독대 보고했다는 주장까지 청와대 내부서 나왔는데, 파렴치한 이들보다 피해자를 먼저 조사한 것이다. 더불어 청와대는 불거진 영포게이트 등 권력형비리의 핵심고리인 이영호를 징계-처벌하기는 커녕 면직-사퇴처리 해주겠다 한다.
* 경향신문 / 靑관계자 "이영호 비서관, MB에게 수차례 독대 보고"
* 한겨레 / 이영호 비서관 이르면 8일 사퇴
* 한겨레 / '민간사찰' 이인규-배후 잇는 핵심고리는 이영호
더 가관인 것은 추잡한 MB검찰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지난해 사찰 정황을 인지하고도 7개월여간이나 명예훼손 혐의만 장기 수사하고 불법사찰 문제는 철저히 외면-묵인했었다 한다. 국무총리실 문건에 다 나와있는데도.
* 한겨레 / '사찰 경찰' 포항고 출신
또한 지난달 21일 국회 정무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민간인 불법사찰 실체가 드러나고, PD수첩 등 언론의 추적보도가 이어졌지만 총리실과 MB검찰은 진상규명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한명숙 전 총리 돈봉투 사건을 수사하던 때와 영 딴판인거다.
* 경향신문 / 7개월간 '명예훼손'만 다루고 '불법사찰'은 눈감아
* 경향신문 / 이런 검찰 '못믿을 수사'...압수수색 않고 증거 확보 '미적'
이러니 '스스로 깨끗하다'고 개드립치는 MB검찰은 국민신뢰를 절대 받을 수 없고 '떡검' '섹검' '떡찰'이라 욕을 먹는거다. 이 가운데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와 가족에게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협박전화가 오고 있다 한다.
총리실과 MB정권 때문에 2년 넘게 시달려온 피해자-가족들에 대한 신변보장과 협박전화의 배후를 밝히는 일이 필요하지만 MB검찰은 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정말 소름끼치는 무법자-쥐망나니 세상인거다. 후덜덜.
* 경향신문 / 김종익씨 "언론 보도 뒤 가족에 '죽인다' 협박 전화"
덧. 찌라시와 꼴통 한나라당은 불법사찰 피해자에게 또 붉은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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