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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0년07월22일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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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시·군 공무원 전·출입 교류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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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시·군 공무원 전·출입 교류 활성화>
전북도는 공무원의 적재적소 배치 및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인사·보수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무원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14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인사교류 대상으로 4급 3개, 5급 14개, 6급 30개 등 47개 직위를 선정, 이르면 8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들 교류 직위는 지자체 사이의 업무협조 필요성과 인·허가 부서의 장기 근무로 인한 비리 예방, 특화사업의 성공사례 벤치마킹 필요성 등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전북도와 시·군 간에는 전·출입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군끼리는 파견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견 공무원에게는 주택보전 지원비 월 60만원과 교류 수당 월 55만원을 지급한다. 또 월 0.05~1.8점의 교류 가점과 성과 상여금 A등급을 준다. 적이 바뀌는 전·출입 교류 직원은 이 같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교류 기간은 기본이 2년이고,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같은 직급이라도 광역·기초단체에 따라 업무 범위·권한 등에 차이가 커 인사교류 신청을 기피해 왔다. 6급의 경우 시·군에서는 직원을 거느린 중간 간부(계장)이지만, 도청에서는 실무담당자로 업무가 많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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