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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9월23일
 성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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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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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키로
부산시는 22일 시청과 산하 공기업 및 사업소직원의 업무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승진 등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 2007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10억여원을 들여 고객관리시스템(CRM)과 업무관리시스템(BPM), 성과 및 보상관리시스템(BSC)을 모두 구축한 뒤 내년 하반기에 민원부서 등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직원 개인과 팀, 사업별 업무추진 실적과 각종 업무에 대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실시간으로 평가되고 그 결과가 자동적으로 승진과 성과급 지급에 반영돼 인사와 정책결정 과정에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각종 성과지표를 구축하는 과정에 민간 전문가 50-100명을 참여시켜 객관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2007년부터 승진심사에서 근무경력에 따른 점수를 대폭 축소하고업무성과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업무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직원은 연봉이 삭감되고 2-3년 연속으로 최하위 등급에 포함될 경우 퇴출도 가능한 방향으로 인사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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