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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9월26일
 보건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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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천리 희망의 릴레이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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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1.4천리(一瀉千里) 희망의 릴레이 운동
우리 이웃의 어려운 소식 또는 모두가 알아야 하는 희망의 소식 등을 인터넷에서 한사람이 네사람 또는 네곳의 게시판에 전달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운동.
<오늘 이야기>
모든 식당에서 이쑤시게 대신에 치실을 요구하자....
우리국민의 치아질병상의 원인은 이쑤시게의 사용에 의한 치주손상이 대부분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치실사용 교육을 제대로 실시한다면 충치와 치석, 잇새의 벌어짐을 예방하고 치열교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오히려 잇새가 벌어진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치실사용이 확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동들의 충치율이 브라질보다 높은 수준인 3.3개로 OECD국가 중 최하위, 65세 노인 인구의 80%가 의치에 의존해야 하는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이다.
치아는 뇌, 심장, 성기관과 밀접하여 중풍, 치매, 심장마비, 조산 등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반드시 치실을 비치하도록 요구해야합니다
<참고자료>
<치아 많이 빠진 노인, 치매 위험>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 치아가 많이 빠진 노인일수록 뇌 크기가 수축되어,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도호쿠(東北)대 와타나베 마코토 의학연구과장 등 연구팀에 따르면, "통상 치아로 음식을 씹는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게 되는데, 치아가 없어지면 뇌주변의 신경이 상실되고 결국 뇌가 자극을 받지 못하게 된다"며 "그것이 뇌의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치매 예방에는 자신의 치아 수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mbc 이 뽑으면 기억력도 상실된다
<박상후pushangh@imbc.com 2004.10.29>
치과에서 이를 뽑으면 동시에 일부 기억도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우메아대의 심리학 부교수인 얀 베르그달이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1988 년부터 35~90세 어른 1962명을 대상으로 치아가 있는 사람들과 치아를 몽땅 뽑고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간의 기억력을 비교했습니다.
베르그달 교수는 "조사 결과 치아가 없는 사람들의 기억력이 치아가 있는 사람들의 기억력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기억력에서 치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고잔열린치과 wrote [2004-05-22 16:00:39]
건강은 튼튼한 치아에서 비롯됩니다.치아가 나빠서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다면 소화
기능이 장애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치아가 나
빠서 잘 씹지 못하는 어린이는 지능 발달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이 최근 일본 교토대학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어린이에게 충치가 생기면 젖니라서 금방 갈게 된다고 생각
해 그냥 방치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일부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씹는 기능이 성기능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노인에게는 잘씹지 못하는 것이 치매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음식을 씹어먹는것은
턱관절이 운동에 의해 이루어 지는데 ,턱관절 에는 뇌와 심장을 연결하는 혈관이 있어서
턱관절의 원활한 운동이 뇌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경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치매예방
에 직접,간접적으로 도움을 줍니다.잘 씹지 못하는 원인은 크게 충치,잇몸병(풍치),부정
교합 등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이쑤시개, 상처 일으켜 감염 생길수도<동아일보 2004-03-07>
... 그러나 이쑤시개는 간편하지만 계속 사용하면 치아는 물론 잇몸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이쑤시개는 부드러운 잇몸에 상처를 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쑤시개를 억지로 치아 사이에 밀어 넣으면 치아 사이를 더욱 벌려 이쑤시개를 계속 사용해야만 하는 악순환이 벌어집니다. 더욱이 치아 사이가 벌어지면 이 뿌리 부분이 노출돼 마모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가 시릴 수 있지요.
이처럼 이쑤시개는 음식물을 손쉽게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치과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양치질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치실을 권하고 있습니다. 치실은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치과의사들이 많이 사용하고 권장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 식당에서도 이쑤시개 보다는 치실을 비치할 것을 권합니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치과 장문성 교수
아이들 칫솔질 뒤에 ‘치실질’ 해주세요 [한겨레 2004-07-27 17:48]
[한겨레] 음식물을 먹은 뒤 이를 닦는 습관은 지난 날에 비해 크게 좋아졌으나 아직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이를 웬만큼 잘 닦지 않으면 칫솔질을 해도 이와 이 사이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때가 많아 치실을 이용해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들은 좋은 칫솔질 습관과 함께 치실 사용이 더욱 필요한데 소아치과 전문의들은 “어린이들은 이들이 서로 닿는 면이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 음식물이 더 잘 끼며 이 때문에 충치(치아우식증)가 잘 생긴다”며 “식사 뒤 3분 이내 이 닦기 습관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치실 사용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실 작업은 음식물을 먹은 뒤 매번 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실제 이렇게 하기에는 쉽지 않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해 주되 잠들기 전 저녁 때는 꼭 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칫솔질 전에 치실을 먼저 해서 이 사이를 깨끗하게 해준 뒤에 칫솔질을 하면 치약의 불소 성분이 이 사이에 잘 들어가게 돼 충치 예방 효과가 커진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구강건강은 오복의 으뜸 꼼꼼히 자녀 충치 막아야 <한겨레 2003-06-15 >
최소 유치원생까지는부모가 자녀들의 치아를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하고,
둘째는 치솔질을 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어금니 부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필요하다.
특히 젖니의 제일 뒤에 있는 어금니는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사용하는치아인데, 이 치아가 썩으면 영구치의 어금니가 썩게 되므로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이를 위해서 부모님께서 젖니 제일 뒤의 어금니 앞뒤를 잠자기 전에 한번은꼭 치실로 닦아 주어야 한다.
피곤한 미인을 위한 못난이 치아, 새롭게 주목 <팝뉴스 2005-01-31>
30일 AP는 美 아이다호 포틀래치의 치과 의사 리치 베일리가 치실 -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데 쓰는 치과용 실 - 사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리치 베일리는 어릴 때부터 치실을 사용하는 버릇을 들여야 평생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면서, 포틀래치 등 여러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AP 등 미국 언론이 리치 베일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악명 높은' 발명가이기 때문이다. 그는 바로 '빌리 밥 (Billy-Bob) 치아'라는 것을 만들어 세상 사람의 폭소를 유발했고 일부 시민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인물. 팝뉴스 김정균 기자
충치, 어릴 때 잡아야<동아일보 2005-06-27>
...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치아 사이가 먼저 썩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치과의사조차 자세히 보거나 방사선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많은 아이들이 충치가 심하게 악화돼 붓거나 통증을 호소한 뒤에야 치과를 찾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음식은 당분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무엇보다 식후에 즉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음식이 치아 사이에 끼었을 때는 치실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쑤시개는 잇몸을 다치게 하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도움말=연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이제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박기태 교수)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서울대치과병원 무료건강강좌 내용<서울대 치대 홈페이지>
어린이 치아관리.... 칫솔질 만으로 언제나 모든 치아 사이의 치태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치아사이를 적절히 깨끗이 하는 유일한 방법은 치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각 치아사이를 치실로 닦아줌으로써 거기에 끼어있는 음식물, 세균, 치태를 제거할 수 있고, 치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이라도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서는 치실이 필요한 곳이 4군데가 있습니다. 상하좌우의 제일 뒤쪽의 두 어금니 사이입니다. 매일 저녁 이곳 네 군데에 치실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이 역시 아이가 혼자서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해주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장 기 택 <서울대 치대 홈페이지>
몸과마음] [치아를 튼튼하게] 연령별 올바른 칫솔질
[한국일보 2005-04-07 17:12]
....치실은 어른만 사용하는 게 아니다. 치아 사이의 음식물 세균 치태를 제거하려면 최소 하루에 한번은 치실을 사용한다. 아래 위 양쪽에 있는 제일 뒤쪽 두 어금니사이를 치실로 닦아준다. 어린이들이 혼자서 잘하기 어려우므로 부모가 도와주도록 한다....
송영주 의학전문 대기자 yjsong@hk.co.kr
<보건> 세계 인구 80%는 충치<WHO>
[연합뉴스 2004-02-25 11:25]
(제네바 =연합뉴스) 전세계 인구 63억명 중 80%에 가까운 50억명이 충치를 앓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구강위생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충치가 선진국에서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있지만 아동들의 60-90%와 어른 대다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smlee@yna.co.kr
치과의사 협회 홈페이지
<어린이 치아관리>
아무리 칫솔질을 잘해도 치아 사이는 제대로 닦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치아사이 공간에 음식물이 잘 끼어서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이 나빠지거나 구치가 나기 쉽습니다. 치아 사이를 청결히 하려면 치실이 효과적입니다.
[건강]“아! 이 시려”…어른 80% 잇몸질환 호소
<동아일보, | 2003-10-12 17:31 >
충치와 함께 국민질환의 하나인 잇몸병을 예빵하려면 식후 3분 내 꼼꼼히 양치질하는 것이 필수다....
치과의사들은 어른의 80%, 40대 이상은 90%가 크고 작은 잇몸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치가 어린이에게 주로 생긴다면 잇몸병은 주로 어른을 괴롭히며 어른이 치아를 잃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흔히 입에서 냄새가 나면 속병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90% 이상이 잇몸병 때문이다.
잇몸병은 왜 생길까=잇몸병은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합쳐 생긴 끈끈한 막인 ‘치면 세균막’이 굳어지면서 독소를 내뿜어 잇몸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풍치, 치주염이라고도 부른다.
많은 사람이 “하루 세 차례 5분 이상 이를 닦는데 왜 잇몸병이 생겼을까”하며 의문을 갖는데 양치질은 횟수와 시간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꼼꼼히 구석구석 닦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성주기자 stein33@donga.com
‘50대가 잘먹고 잘사는 법’ [경향신문 2005-03-11 18:15]
인생 50대에 들어선 이들은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야 할까.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11일 이런 장년층이 지켜야 할 ‘건강수칙 10개항’을 제시했다.
◇칫솔(치실)을 사용하라=치주염 등 치아의 질병은 뇌일혈이나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 치아 질병은 혈액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루 1회 이상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고 반년에 한번 치과를 찾아가라. 〈설원태기자〉
칫솔질에도 정성을<서울경제 2004-10-18>
칫솔질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 여부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우선 칫솔질은 어떤 특정 먹은 후에는 무조건 닦는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도 최소한 3~5분 내에는 닦아야 한다. 간단한 음료나 과자를 먹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후딱 해치운다는 마음으로 닦으면 의미가 없다. 하나하나 정성 들여 닦아야 한다.
이 때는 치아 전체를 닦는다는 생각보다는 치아 하나 하나를 닦는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마다 먹다가 남은 음식 찌꺼기가 잘 끼는 부위가 있다.
이곳은 치실을 이용해 잇몸에 상처를 내지 않고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는 잠을 들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입 속의 자정작용도 떨어진다.
따라서 그 시간만큼은 세균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칫솔질을 한 후에는 치실을 이용해 이와 이 사이에 낀 미세물질을 제거한다.
/박재석 USC치대박사ㆍ뉴욕치대 임상교수ㆍ서울 청담동 미프로치과원장
좀 민망해도… 더 깔끔하고 더 안전하게<경향신문 2004-03-08>
▲치실질 - 이쑤시개 대신 건강을 위해
고기 먹었다며 자랑삼아 이쑤시개를 물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이쑤시개를 한번 써본 사람은 안다. 얼마나 시원한지. 대신 대가는 톡톡히 치러야 한다.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하고, 잇몸 염증도 일으킬 수 있다.
치실=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치아와 치아가 맞닿은 부위는 깨끗이 닦기 어렵다. 이때 치실이 효과적이다. 치실은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치석을 없애는 데 알맞다. 치아 틈새까지 깨끗하게 해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실질에 대한 세가지 오해>
1. 치실 때문에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이쑤시개와 달리 치실은 매우 가늘기 때문에 틈새가 벌어질 염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2. 사용 중 피가 나면 멈추는 것이 좋다? 치실을 너무 세게 집어넣어 잇몸 상처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지만 곧 익숙해진다. 올바르게 사용했는데도 피가 난다면 잇몸이 나빠져서 염증이 있기 때문이다. 구강청결을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치실은 중단하지 말고 계속 쓴다. 다만 피가 계속 난다면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근본 치료를 받도록 한다.
3. 치간치솔도 꼭 사용해야 한다? 치간칫솔은 이미 치아 사이에 구멍이 있을 때에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멍이 없는데도 억지로 치간칫솔질을 하면 잇몸 손상만 불러온다.
〈전병역기자 junby@kyunghyang.com〉
누렁니 입냄새부터 없애세요<파이낸셜뉴스 2005-03-28>
가글제의 너무 잦은 사용은 입속 점막을 자극해 더 심한 구취를 유발할 수 있고 병적 구취의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칫솔질도 일반적인 칫솔사용과 함께 치질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보통 잇속에 프라그가 제거 되지 않으면 치석이 되어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제거 되기 어렵고,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부분은 음식물에 의해 점점 누렇게 변색된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니코틴, 치석 등이 치아바깥층에 끼어 나타난다. 특히 커피, 콜라, 홍차, 카레, 초콜릿, 와인 등 유색소 음식는 치아 표면에 있는 틈새로 색소가 들어와 치아변색을 유발·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또 녹차와 우롱차 등의 잦은 섭취도 치아 표면을 검은 갈색으로 변하게 한다.
생활 속에서 치아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치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칫솔질을 하면 좋다. 유색소 음식은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한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입속은 내 몸의 거울 [시사저널 2005-06-20 11:34]
눈이 영혼의 창이라면 치아는 육체 건강을 투영하는 거울이다.
치과는 입속의 병만 다스리는 곳이 아니라 전신 질환을 미리 알아내는 예방 센터가 될 수 있다.염증이 생겼거나 치아를 충분히 덮지 못하고 내려앉은 잇몸, 충치, 치아 유실 등의 구강 질환은 심장병이나 당뇨병, 비타민 결핍, 심지어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치주 질환과 심장병·조산·저체중아 출산 사이의 연관성도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에서 원인을 찾는다.잇몸병이 있으면 입속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기 쉽고, 이 세균이 혈액으로 침투해 심장과 뇌에 이르는 혈관에서 염증을 일으키면 혈전(피떡)이 생성될 위험이 커져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게다가 잇몸병이 있는 임신부는 치아가 건강한 임신부에 비해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7배나 높고, 증세가 심할수록 조산 위험이 커졌다는 보고도 있다.
전상일 (환경보건학 박사, www.enh21.org)
[건강/충치와 풍치]꼼꼼한 칫솔질이 중요<동아일보 2000-11-07>
인류 제1의 만성질환은 무엇일까?
의료계에선 누가 뭐래도 충치라도 입을 모은다.
인류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수 천 년전부터 애써왔다. 기원전 1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선 열매가루와 돌가루 등을 꿀에 섞어서 이를 닦았고 300년 뒤 메소포타미아에선 백반과 박하를 손가락에 발라 양치질했다는 기록도 있다.
충치가 어린이에게 잘 생긴다면 30대 이후에 주로 생기는 풍치도 충치에 버금가게 흔한 병이다. 그런데 두 병 모두 감기와 달리 조금만 노력하면 90% 예방할 수 있다.
▽충치와 풍치〓충치(蟲齒)는 한자어 뜻과 달리 벌레가 이를 갉아먹어 생기는 병이 아니다.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중의 당분을 먹고 살면서 배출하는 산(酸) 때문에 이가 삭는 것. 북한에선 ‘이삭기’로 말하는데 충치보다는 의학적으로 정확한 말.
이에 반해 풍치는 세균과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합쳐 생긴 끈끈한 막인 ‘치면 세균막’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치면 세균막은 처음엔 독소를 내뿜어 잇몸을 붓게 한다. 오래 되면 침속의 칼슘과 인을 흡수해서 딱딱해진 상태로 돌처럼 치아 표면에 붙어(치석) 잇몸의 부기를 악화시키고출혈을 일으킨다. 치석은 방치하면 치아의 뿌리밑으로 파고들어가 치아와 잇몸 사이를 벌려 놓으며 턱뼈를 파괴하고 치아를 뿌리채 흔든다.
▽충치의 예방〓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의 위 앞니 사이에 충치가 잘 생긴다. 당분이 섞인 분유의 찌꺼기가 위 앞니에 남아 썩으면서 충치가 생기는 것. 따라서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고 굳이 분유를 먹여야 할 때엔 수유 뒤 매번 엄마가 손가락에 거즈를 감고 물을 적셔서 위앞니의 앞뒤를 닦아준다. 또 치실을 구입해서 20∼30㎝씩 끊어 양손가락에 감고 가운데 1∼2㎝만 남겨서 앞니의 치아 사이에 넣었다 빼는 동작을 반복해서 치아 사이에 묻은 분유 찌꺼기를 닦아줘야 한다.....<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뼈가 내려 앉기 때문에 이를 뽑아야... , 세균 덩어리인 치석은 감염 위험을 높여 임플란트에 가장 치명적... <동아일보(2002.6.2)>
잇몸질환(치주염) 있는 사람 뇌졸중, 심장마비 위험 높아... <조선, 동아, 한겨레 등(2005.2.12)>
치아, 신체조직 중 유일하게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아... <경향, 서울, 한국일보 등(20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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