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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0년10월30일
 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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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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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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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부와 명예, 그리고 사랑, 분노, 용서 등의 각가지 종류의
인생수업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우리들 앞에 있을 진실은 뭐겠습니까?
어떤이는 행복이라 하고 또 어떤이는 아무것도 없는 무라고 하더군요.
그럼 여러분 생각은 어떻는지요?
사철가에 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무정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내 한말 들어보소,
인간 모두가 백년을 산다 해도 병든날과 잠든날과 걱정근심
다 제하고 나면 단 사십도 못살 인생, 아차 한번 죽어지면
북망산천 흙이로고. 사후 만반진수는 불여생전 일배주만도 못하느니,
한로삭풍과 설백의 계절도 매한가지인 것을 그 무슨
생의 리허설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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