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현재 민족대표자회의 창준위 자체 회원은 필자를 포함하여 '7분의 인사'만이 계시기는 하지만 민족대표자회의체의 구성을 위해 구성된 '한민족 민족회의' 회원 140여분과 민족대표자회의체의 구성을 지지하는 '민주주의 민족회의'측 회원 200여분 포함하는 직접적 참가단체들이 이미 존재하며, 더욱 크게는 '한민족 민족회의'측의 소통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미 수십만명의 분들이 기다려온 날임에 틀림없다.
우리측은 '소도구역'이 등장함으로써 '남과 북은 한 지붕 아래에 놓이게 된 안채와 사랑채의 관계'라고 간주한다. 누가 안채이고 누가 사랑채인가를 따질 이유도 없는 것이며, 그것이 정 문제가 된다면 '두 형제가 한 지붕밑에서 함께 기거하기로 한 대가족'이며 '본채 2채가 한 지붕 아래에 들어섰다'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측은 두 형제들의 공동번영과 머지않은 장래의 통합만이 관심사이다. 혹여 추후라도 민족대표자회의 창준위 즉 '소도구역에 들어와 함께 논의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총과 칼'만 내려놓을 게 아니라 '사상과 정견도 내려놓고 들어오시라!' 권고한다.
그런 찌꺼기를 들고 오실양이면 '차라리 들어오시지 마시라!'. 그런 것을 내려놓고 들어올 능력이 안되면 그냥 주의 주장이 맞는 정당이나 기웃거리시라는 얘기다.
또한 우리측의 게시글은 '남과 북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니, 혹 다른 오해들일랑 하시지 마시기 바란다. 그러하기에 우리측 게시글에는 북측 지도부와 관련한 자료들이나 문건들도 종종 올라갈 터이나, 이를 보고 놀라실 것이 아니라 가까운 존재임에도 까마득하게 몰랐던 '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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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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