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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0년12월08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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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방역 밤샘작업 공무원 1명 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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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 밤샘작업 공무원 1명 숨져>
지난 1일 경북 안동시에서 구제역 방역 활동을 하다가 쓰러진 공무원 금찬수(49·행정7급)씨가 7일 숨졌다. 안동시 중구동사무소에 근무하던 금씨는 지난달 29일 안동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 방역작업에 동원됐으며, 이달 1일 0시 40분쯤 안동시 녹전면의 한 구제역 방제초소에서 밤샘 근무를 하던 중 쓰러졌다. 이후 6일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하다가 이날 오전 3시쯤 결국 숨을 거뒀다.
안동시는 금씨에 대해 순직 처리와 함께 훈장 추서를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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