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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1년06월02일

뉴시스 홈페이지: - 조회 : 350

공무원연금제도 50년을 되돌아본다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공무원연금제도가 생긴지 50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공무원연금공단은 3일 오후 3시 서울상록회관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공무원연금제도 50년사' 출간을 기념한 봉정식과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무원연금제도는 1960년 1월1일 생긴 이래 공무원과 그 가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을 기여해왔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연금사업본부장인 최재식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의 공무원연금의 발자취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권혁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공무원연금이 앞으로도 공무원 인력관리를 위한 중요 수단의 하나로 존속해야 한다는 발표를 할 계획이다.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는 미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금수급자, 공무원, 정부 등 이해관계자가 부담을 나눠야한다는 요지의 주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태호 채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무원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한 사용자로서의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연금제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배포하며 봉정식을 갖는다.

미리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김진만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와 성과를 집대성한 공무원연금 50년사가 지나온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의 발전방향까지 가늠해보는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