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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1년06월12일
 정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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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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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조회 개선을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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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비를 직급에 따라 다르게 받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받아왔다면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혜택은 회원들이 골고루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상조회 정산내역을 살펴보니까, 지출내역이 회원의 길흉사, 전별금, 직원와병, 취미클럽 지원, 명절 상품권 지급, 콘도구입, 2009년 5월 노동절 마라톤 개최 경비 지원(114만원), 2009년 4월 8회 노동절 기념 마라톤 참가비(85만원) 지급, 한마당 행사지원 등 입니다.
상조회 취지와 맞는지 규정대로 지급되었는지 늦었지만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자리서 지금 당장 이것을 왈가왈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상조회 구성 회원은 가입기간에 따라 길게는 몇 십년부터 짧게는 최근에 가입한 신규직원과 타시․구 전입직원 등 다양합니다.
가입기간이 긴 직원은 회비를 많이 납부합니다만 혜택은 똑 같습니다.
회비를 적게 내면서도 혜택이 똑 같다면 많이 낸 사람만 바보가 되지 않습니까?
물론 상조회 혜택을 개개인별 모두 똑같게 맞출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어느 정도는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퇴직금(전별금)은 회비를 많이 낸 직원은 많이 줘야 합니다.
기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0만원이 뭡니까, 시나 타구에서 온 직원들이 우리 구에서 퇴직할 경우 회비를 적게 내고 20만원 받아가는 경우도 있었지요(3천원이면 5년 이상 넣어야 됩니다),
게다가 그 기간에 길흉사까지 있었다면 엄청난 혜택을 입고 갑니다. 그게 맞습니까?
동래구에 근무한 직원은 회비만 많이 내고 혜택은 동일하게 받습니다. 억울하지 않나요.
이제는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회비를 많이 낸 직원들이 손해는 보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잔액을 개인별로 배당을 해 주세요(시 공제회처럼). 물론 남은 잔액을 일률적으로 배당하면 안되지요, 총 납부한 금액에서 잔액 비율에 맞게 개인별로 모두 계산해서 배당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회비의 배당은 매년 12월말 기준으로 남은 금액을 매년 개인별로 배당을 해주세요. 개인별로 배당된 금액은 퇴직시나 동래구를 떠날 때 지급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배당금은 은행에 정기예금을 넣는 것도 좋으나, 회원들에게 낮은 금액으로 빌려 주세요, 빌려주는 것은 상조회의 목적에도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회원들에게 빌려주게 되면 은행 정기예금보다는 많은 돈이 모입니다. 회원들도 은행 이자보다 낮은 돈을 빌려 쓸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됩니다. 은행 이자 비싼 거는 모두 알고 있지요, 1인당 100만원으로 제한한다던가 하면 어려운 직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1년 정도로 하고, 월급에서 원천징수하고... 쓸데없는 콘도 구입하지 말고(지금이라도 팔수 있으면 팔았으면 좋겠네요) 직원들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을 합시다.
※ 2009년 4월 대명콘도 구입(6,767천원), 2009년 10월 직원 한마당 행사지원(11,980천원),
2011년 4월 콘도구입(20,000천원) 등으로(상조와 관계되는지 쪕!!!) 너무 큰 목돈이
지출되어 잔액이 얼마 없는 게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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