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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12월28일
 땡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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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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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당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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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시상 심심할만 허믄
한번씩 골 때리는 일이 벌어지니~
이눔의 시상
살기 힘들다고 하직할 수도 업꼬~~
배추장사나 하믄서 구경이나 하고 살다가,
때가 되믄
대선에 나서서 대통령이나 한자리 해묵는 도리 밖에~~~
좌간,
룰(a rule)~~~~
룰이 무엇인가?
혼돈에서 질서를 찾는 것이로되.
인간세상의 질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국가의 뼈대를 이루는 법과 정치가 있고,
사회를 지탱하는 규범과 도덕이 있으며,
친목집단엔 공동의 공감대가,
이익집단엔 규약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이 룰이 지켜지지 않을 때
사회는 혼돈(混沌)과 정체(停滯)를 겪는 것이며,
룰을 어기는 행위에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을 때
사회는 극심한 불신의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다름 아닌 이 나라의 지금 모습이 그러한 것 같다.
그 하나가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획정 문제다.
선거구를 획정하는 단계에서 노골적인 당리당략이
개입되어 그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
선거법 개정 목적이
기초의원에도 정당공천을 하되
소수정당에도 기회를 주기 위함 일진데
여야 모두 야합이나 한 듯
자신들의 강세 지역에서 싹쓸이 할 요량으로
4인 선거구제를 2인 선거구제로 바꾸는데 혈안들이다.
특히 한날당은 영남지역에서,
열당은 서울, 경기 , 인천지역에서
4인 선거구 쪼개기를 묵인. 방조하고 있단다.
물론 동반 당선가능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굳이 손가락 짚을 필요도 없이
광주와 대전만 4인 선거구가 다섯 곳씩
살아남았다는 것만 봐도 이를 말하고도 남는다.
이에 따르는 폐단 또한 적지 않을 것인즉,
내년부터
지방의원(기초. 광역)에 대한 유급제가 시행되지.
적게는 연봉 4~6000만부터 각종 수당까지 합하면
대기업 임원급 연봉을 받는 것이다.
이런 영광스런 배지를 달기위해서는
그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전적으로 좌우되기에
벌써부터 줄서기에 뇌물공세가 심하단다.
물론 카더라 방송이긴하나 신빙성도 적잖고.....
이는 박물관에 있어야 할 국회의원의
하향공천제도가 모든 악의 근원이지만
사실 지방의원들 월급 준다고
자기들 욕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다음엔
유급 보좌관과 승용차에 운전사까지... 기타등등
요구사항은 한도 없이 이어질 것이고....
또 이렇게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다가
자치단체 재정파탄으로 국가법정관리에다
종국엔 지방자치 반납운동이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결과 일 께고......
이게 아니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어쨌거나
이 나라는
권력자들의 장난감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임을 알아야 할낀데....암튼,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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