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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1월12일
 지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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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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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지방에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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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부분근무 공무원이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공무원에도 도입된다.
정부는 10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업무의 특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소속공무원을 통상 근무시간보다 단축해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이 법의 목표는 우선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 및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공무원이 완전히 쉬지 않고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분근무 공무원은 주40시간 근무를 주 15~30시간 정도로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향후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도 도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의미다. 행자부는 "앞으로 시행령을 개정하면 오는 5월에는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기자 casiopea@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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