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난안전과 상사업비로 일본여행을 간다고
공문을 인근 유관부서 직원에게 소문듣고 짜증이 나서 한마디 합니다.
여보세요, 재난안전과 느그가 잘해서 상사업비 1억 넘게 받은 것도 아니고,
구청 유관부서 직우너과 동직원들이 협조 잘 해줘서 받았자나요?
담당자 상 받은건 뭐라 안합니다.
그러나 상사업비 일부로 일본으로 해외여행 가기로 방침을 정했으면
재난 유관 관련 전부서에 공문 뿌린다음
자체심사를 해서 가던가 했다면 몰라도
담당자 지하고 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 동에만
공문을 보내는 건 아닌것 같은데...
뒤늦게 소문듣고보니 기분 참 지(?)랄같네여...
에라이... 무슨 사고터지면 당연히 지 일인데도 어느 동에서 어떤 사고 나면 핑게를 대고
외근부 달고 그 동에 나간다쿠고 그 동에서 보고서 올라오는거 보고만들면서
지는 외근 나갔다고 즈그 사무실 직원들에게 지가 당장 해야할 일 떠맡기고
어디로 나간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즈그 업무대행자가 포함되었으면 모르겠는데 일본 갈 때 함 봐야겠어요...
내가 재난담당자인데도 우리 부서에 공문 안 왔다는거 알고 난 뒤
일본여행 소문듣고 확인해보니 기분이 좀 그러네..
공문 받은 동 직원들에게는 감정 없으니 잘 다녀오세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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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12/03/08/ 09:09) 백성은 가난한 것보다 불공정한것에 분노한다
공평 (12/03/08/ 09:04) 혜택이 골고루 돌아 갔으면 좋았을 것을 ... 일부 사람만 수혜를....
카운셀러 (12/03/07/ 12:20) 많이 서운하셨군요? 사람은 가치관과 생각이 달라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관점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군요. 혹 잘못된 사항이 있으면 서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개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진정한 개선은 감정보다는 배려하는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절차상 (12/03/07/ 10:57) 틀린 말도 아닌 것 같고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는법 특히 공정성...
배려 (12/03/07/ 09:00) 잘 갔다 오고 견문 많이 넓히고 오라고 배려를 못해줄 망정 꼭 이렇게 초를 쳐야합니까? 다음에 또 상사업비 받으면 못 간 동직원들과 같이 가면 되고... 나도 못가니까 느그도 가지 마라? 꼭 이런사람 있다니까... 맡은 직분에 열심히 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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