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 6일 행자부장관은 법무부, 노동부 장관을 대동하고 공무원노조를 핑계로 해당 지자체에 교부금 삭감을 내걸었다. 뿐만 아니라 노동당을 의식한 공무원노조의 선거 중립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선 보였다.
법,법,법하는 오영교 장관은 도대체 어느 나라 법전을 텍스트로 삼고 있는지 몰라도 지난해
공무원노조처벌을 위한 교부금삭감에 관한 법률을 공포라도 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전세계의 그만한 기업치고 노조가 없기로 전무후무한 삼성실록에 있어 행자부장관인 나도 그냥 따라해 봤다는 소린가.
그도 저도 아니면 교부금이 단체장 떡값이어서 행자부장관 맘대로 한다는 뜻인가.
행자부장관은 한번도 아니고 걸핏하면 교부금 삭감 운운 하는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누구에게로 돌아가는가.
교부금이 단체장 떡값이 아니라면 국민들을 위한 사업비인데 교부금삭감발언은 도대체 누구를 겨냥한 협박인가
단체장도 하위직 공무원도 교부금이 없으면 국민 위한 사업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오영교행자부장관 발언은 공무원노조가 권력에 까불고 대드니 이 모든 책임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져야한다라고 공공연히 떠드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오행자는 국민이 그렇게도 우습다는 말인가
공무원노조 사하지부는 국민을 협박한 오영교행자장관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
1. 오행자는 공무원노조를 핑계로 국민협박을 당장 중단하고 국민에게 겸허하게 사죄하고 행자부장관직에서 물러나라
1. 정부와 국회는 국민을 협박한 오만방자한 오행자를 당장 해임하라.
만일 이를 행하지 않을시 사하지부는 전국공무원노조와 함께 국민을 협박한 오행자의 교부금 삭감에 관한 법률의 개인적 공포에 대해 가감없는 대국민 선전전을 벌일 것이며
선거 중립을 위해 열우당 관건선거 방지 대책위원회를 발족 할 것이다.
아울러 선거종사업무 또한 공무원선거 중립을 위해서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선관위에서 직접 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사하지부는 전심전력을 다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6. 2. 9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산본부사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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