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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2월13일    뉴시스   홈페이지: -   조회 : 344  
 <5.31지방선거-충북>진천군 공무원노조 “지방선거 후보 내겠다”

공무원노조 총파업 투쟁으로 파면됐거나 해임된 조합원들의 5.31 지방선거 출마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진천군 공무원노조도 군의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공노 진천군지부 관계자는 이날 “단일 후보를 내세워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제도권에 들어가 투쟁하는 것이 공무원노조 활동의 폭발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공노 진천군지부는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민주노동당 공천을 신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은 최근 괴산군 다 선거구에 장효배 전 전공노 괴산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옥천군 가 선거구에는 박한범 전 전공노 옥천군지부장을 각각 공천해 발표했다.

연종영기자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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