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30분경 서구 N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20일 생계비입금 후 생계비금액에 불만을 품고 서구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계를 방문하여 당시 신청인조사를 담당한 직원과 상담 중 테이블위에 놓인 화분을 던져 파손하고 이어서 주먹으로 상담직원의 얼굴을 가격해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손쓸 겨를도 없이 폭행을 당했는데 즉시 112에 신고를 하였고 곧이어
경찰이 출동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수급자는 교도소 출소자로 현재 가석방기간중이고 06년 1월에 수급자로 선정되었고 2월에 처음 생계비를 받고서 금액이 생각한것보다 생계비가 적자 이같은 일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사고 후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하여 담당공무원에 대해 언어폭력을 행사하였고 치안센타에 붙잡혀 있는 동안에도 전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기에 처벌을 요청하였습니다.
폭행당한 공무원은 보복이 두려워 처벌을 원하지 않았지만 논산 강경읍 사건처럼 서구나 다른 사회복지공무원 어느 누구라도 이러한 경우를 당할 수가 있고 우리의 현실이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히 처벌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저희구는 사무실공간문제로 생활보장계만 따로 3층(6명 근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회복지과 다른 계와 같이 근무를 하였다면 30명가까이 되는 직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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