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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2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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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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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시본청과 산하 사업소직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1인당 연간 60만원의 복지수당을 책정한 뒤 전직원이 생명.상해보험과 의료비보장보험에 가입하거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남는 수당은 직원들이원하는 여가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10여개 부서에 근무하는 5급 공무원들로 태스크포스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으며 4~5월로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30억원을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직원들이 선택해서 사용하는 복지수당의 경우 사용처를 다양화하는 한편 개인별 복지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수당 지급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직원들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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