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출범식
일시: 2006년 3월 2일 (목) 14:00
장소: 용산구민회관
공무원노조 3기가 본격 출범했다. 3기 지도부는 지난 2일 (목) 용산구민회관에서 '3기 출범식' 을
진행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공무원노조 중앙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기자회견을 진행. '공무원노조 탄압분쇄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지도부의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3기 출범 기가회견
'공무원노조 탄압분쇄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지도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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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권승복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무원노조 탄압분쇄와 생존권사수를 위한 투쟁은 계속 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3기 출범식 14:00 용산구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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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정수 사무총장
사전행사 - 몸짓패
'몸짓선언'
묵념
깃발입장 및 깃발 인계
인수
이임사 - 김영길 2기
위원장
지난 2년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새기었던 격동의 나날이었습니다. 2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공무원노동자의 정치자유선언은 역사상 처음으로 진보정당의 원내진입이라는 쾌거를 넘어 민주노동당의 원내 3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었습니다.
또한 역사상 처음으로 단행된 공무원노조의 총파업은 이땅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앞길에 예고되고 있는 노정은 오히려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 될 것입니다. 3기 권승복 위원장을 중심으로 1 4만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단결하고, 현장을 완벽하게 사수하여 공무원노조의 자랑스런 깃발을 드높게 펄럭이도록 합시다.
취임사 - 권승복 3기 위원장
지난날 우리는 '부정부패 추방' '공직사회 개혁' 이라는 기치 아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건설하였으며, 당당한 노동자로서 노동3권을 쟁취하기 위해 결열히 투쟁해왔습니다. 지난 4년간의 투쟁 과정에서 현 정권의
무차별적인 탄압으로 인하여 수 많은 동지들이 구속되고, 파면, 해임이라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이제 3기 위원장으로서 1,2
집행부의 성과는 계속 발전시키고, 한계는 동지들과의 토론을 통하여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한편 노무현 정권은
2006년 새해가 밝자 전국공무원노조합을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노동조합의 기능을 원천적으로 마비시키는 행정지침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공직사회의 신자유주의 내용을 전면 실시하기 위해 총액인건비제 시범실시 지역을 확대하는 등 구조조정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공무원도 노동자임을 당당히 선언한 인간해방을 향한 투쟁의 열정으로 2006년 투쟁을 전개해 나갑시다.
축사 1 - 차봉천 1기
위원장
2006년 공무원노조는 드디어 민주노총 가입 찬반투표를 압도적인
가결로 성사시켰습니다. 이제 공무원노조는 노동3권 쟁취 투쟁에서 더 나아가 민주노조의 중추적 역활을 해야합니다. 2006년 정부의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이 예상되지만 정부가 탄압할수록 우리는 더 튼튼한 노조로 강화될 것입니다.
축사 2-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
현재 민주노총의 파업에 19만명의 동지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정규직 확산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지만
파업대오는 더욱 늘어갈 것입니다.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결정을 환영하며, 이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중추적 역활을 하는 공무원노동자,
공무원노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제 노동자와 민중들을 탄압하는 보수집단을 쓸어버리고, 민중이 주인되는 자주적이고 통일된 조국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축사3 - 김선동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비정규직법안'을 환노위에서 통과시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노동자와 민중이 주인되는 자주적민주정부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축사 4-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의장
부패권력을 몰아내고 민주들이 주인되고, 인류의 존엄이 실현되는 세상을 공무원노동자들도 함께 만들어
갑시다.
**** 이 밖애도 국제 공공노련 PSI 에서는 서한을 통해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 결정과 새로운 지도부에 대한 축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예행사 - 박준
투쟁결의문 낭독 - 반명자
수석부위원장
공무원노조 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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