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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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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陵】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 홍기만판사는 7일 집회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장
강모(47)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씨는 공무원노조 설립과
관련, 형사재판 2건이 진행중임에도 불법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아 마땅하지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한 것이 아닌 만큼 이같이
판시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 해직된 강씨는 동해시청 앞에서 집회시 확성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동해시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시청사 유리를 깨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된 뒤 2월 징역 2년이 구형됐었다. <鄭翼基기자·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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