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부산일보
홈페이지: -
조회 : 346
 |
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가 17일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무원노조 탄압 등에 반대하는 천막농성 시위에 들어갔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정부의 총액인건비제 시행은 공무원 구조조정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인위적인 대량 해고가 예상되고 공무원 내부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부터 부산지역 각 구·군 청사 광장에 일제히 천막을 설치하고 주민 선전전과 농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노조 전임자 중심으로 농성을 벌이고 있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 12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공무원노조 탄압 규탄 공대위 항의 기자회견 및 행자부 항의방문'을 가져 이달 말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최세헌기자 cornie@
- 지역의 빛으로 독자의 희망으로 (부산일보 창간 60년) -
-
Copyrights ⓒ 부산일보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