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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2년06월12일
 도시관리과장
홈페이지: -
조회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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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역노점상철거 인원동원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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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잠시나마 충격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도로무단점용 불법행위는
꼭 근절되어야 한다는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전부터 동래기차역 주변의
거리노점상에 대해서 노점행위를 하지 말도록 홍보하여왔으나 점차 노점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언젠가는 정비하여야 할 사항이어서 가능하면 빨리 정비해서
노점상들이 미련을 갖지 않고 다른 방안을 찾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으로
결정되어 이번에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노점상들은 거칠기 때문에
단속하는데도 기술이 있어야 마찰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기초질서
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기차역 주변의 노점상들은 토요일의 경우 일요일의
1/10정도가 나오고 일요일은 역앞에서부터 충렬로입구까지 그리고 길건너
동래고 입구에도 하고 있으며, 지하철 낙민동역 간선도로변, 낙민초등학교주변,
수안건널목주변까지 그야말로 발 디딜틈 없이 노점상들이 즐비합니다.
6. 9(토), 6.10(일) 2일간 현장 방송을 통하여 6.16(토)부터 집중단속한다는
통보를 상인 모두에게 분명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지를 아직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사이 주말계획을 1개월전부터
세우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알려야 하는데 하는 급한 마음에 도시국 직원들
동원계획을 알렸습니다. 직원들이 많다고 단속이 효과적인 것도 아니고,
특히 여직원들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압니다. 그리고 노점상들은
오전 10시면 자진해서 모두 철수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새벽부터 물건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진입 통제하면 포기하고 빨리 집으로(대부분 기장쪽에서 오는 노점상인들임)
돌아가면 다시 돌아 올수 없기 때문에 우리도 일찍 귀가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어쨌든 좋은 의견에 감사드리며, 최소의 동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방안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전에 동래경찰서
경비교통과를 담당계장과 함께 방문하여 경비인력지원을 요청하고 왔습니다.
도시관리과 노력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므로 우리 구 직원 모두께서
조금씩만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사악한 인원동원 이런 극히
부정적인 표현은 우리 공무원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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