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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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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의정 감시를 위한 전남연대와 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는 9일 성명을 내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말 인사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연대 등은 이 날 성명에서 "5.31 지방선거로 인해 전남도내 22개 시 군 중 12곳의 단체장이 교체돼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며 "특히 현직 단체장들이 낙선한 지역의 경우 잔여 임기 동안 인사설이 난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연대 등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현직 단체장들이 임기말 인사를 단행해서는 안된다"며 "정부도 임기말 인사 후유증을 우려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지만 도내 몇몇 시군에서 인사 시도가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연대 등은 "현임 단체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행정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존경받는 공직자로서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길용기자 gyg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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