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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7월10일
 중앙(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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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공무원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
음성군지부장 2006/07/09 411 5
사랑하고 존경하는 600여음성지부동지여러분!
동지들의 따듯한 격려와 성원속에
지부장은 7.8공무원노동자결의대회 투쟁의대열에 자랑스러운 음성군지부 깃발을 들고 지부의 결의결사동지들과 함께 생존권사수를 위한 투쟁에 당당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의 투쟁은 후배공무원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선배퇴직공무원들의 재산권과 노후의 행복을 지키는 싸움이였으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생존을 지켜내기위한 최후의 처절한 몸부림이였든 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으로서 투쟁하지않으면 않되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들입니다 한세대를 살아가면서 이렇게 중요한 운명에 처한다는것도 어렵겠지만 한세대의 운명을 더욱 뜻깊게 살아가는 일감을 찾았다는 생각을 갖게한것은 곧 우리들의 희망인것입니다
우리들의 투쟁으로 지금당장은 우리모두를 지켜내지못한다하더라도 줄기차게 우리들이 단결하여 투쟁을 멈추지 않는다면 물방울에 바위가 뚫리듯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고야 말것입니다
하루세끼만 먹으면 죽지않습니다
우리는 좀 더 당당하고 힘차게 인생을 살아가야할것입니다
두려워하지맙시다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지도부는 더욱 간고한 투쟁으로 선봉에 설것이며
기필코 끝장을 보는 투쟁으로 우리들의 생존권을 사수해나가는데 앞장설것입니다
동지들!
70년대나 80년대중반사이에 근무하셨든 관료나 공무원노동자들은 허리띠를 졸라맨 민족중흥의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마음이 공직사회에 보수를 낳아 이제는 공무원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습니다.
그시절의 공무원들은 지역에서 나름대로 지식인(국민교육자)층으로서 국정홍보맨(관료사회부속품)의로서의 역활을 했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국민의 세금으로 당연이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현재의 공무원들은 이기심이 강하고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자신부터 생각하고 미지의 이익을 챙기는 성향이 강하다보니까 나라가 위기에 처했슴에도 공직자로서의 아무런 역활을 하지못하고 있는것입니다
동지들!
대국민 역활을 더욱 강화하고 개인 학습을 통하여 교육홍보역량을 강화 합시다 그래서 추락한 공무원의 위상을 되찾고
예전의 공무원노동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갑시다
국민들로 부터 존경받는 공무원노동자가됩시다
이제라도 떨쳐일어나서 권력에 치우침없는 공직자로서 국민에대한 봉사자로서 제대로 우리들의 역활을 해나갑시다
신자유주의 폐혜에 대한 국민교육을 강화해나갑시다
민중연대를 통한 홍보교육조직화로 우리들의 역량을 제고확대해나갑시다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민중들의 삶을 지키는 투쟁에 적극참여하여 참봉사를 실천합시다
자유무역협정에 의한 국민말살기도에 대하여 홍보합시다
생산 소관부처불명의 자유무역협정 정부홍보물 전부수거해서 시민사회단체와함께 소각하거나 폐기처분합시다
생존권 말살위기에 처한 우리들의 현실은
천길만길 벼랑끝으로 내몰리고있는 절박한 우리들의 마음은
가슴속의 울분과 분노를자아내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고있지만
아직도
지부장을 선봉에 세우고 투쟁으로 나서지못하는동지들을 바라볼때
투쟁하지않는 지도부를 그냥 바라보고있는동지들을 보면서
힘이 빠지지만
전국의 동지들과 함께 모이거나 투쟁하면 힘이생깁니다
국토종단을 하며 전주와공주지부동지들께 결의결사투쟁을 선전선동하고
지부동지들을 투사로 조직하면서도
국가를 상대로한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수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갖기도했었지만, 반신반의하였지만 이제는 하나가열이되고 열이 백이되고 백이천이되어 단결하여 연대단위동지들과함께 민주노총의 깃발아래총단결하여 결사의항전을 한다면 끝장투쟁을 전개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얻을수있었습니다
동지들 희망을 가집시다
투쟁하는 조직 공무원노조가 있습니다
누가있어 나를 대변하고 생존권을 지켜주며
결사체를 만들어 싸워주겠습니까?
공무원노조만이 우리들의 유일한 희망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싸움하는조직 투쟁하는 조직 공무원노조여 영원하라
끝으로
대정부6대교섭요구를 위한 7.8공무원노동자결의대회에 행동으로 참여해주신 지부동지들께는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바쁜공사로 함께하지못한 동지들께는 위로와 재결의결사를 바라며,
마음으로함께한동지들께는 노동조합에 좀더관심과 열정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무관심으로 무감각하게 지내는 무늬만조합원인 분들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심각하게 고민해보길권유한다
공무원노동자들의 생존권사수투쟁은 누구를 위한 투쟁이아니다
바로 나자신을 위한 투쟁인 것이다
그렇기에 결의결사투쟁에 감사보다는 수고하셨다는 말이 인사인것이다
나는 7.8대회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동지들의 가슴속의 분노를 나는 보았고
울분에 가득찬 동지들의 시선들은
죽기를 각오한 투쟁도 감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공무원노조 만세! 만만세!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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