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준에 미달되는 것은 물론이고 노동조합을 통하여 권익을 찾으라며 만들어 준 법률을 법을 집행하는 사무를 하는 공무원들이 검토했고, 오죽 했으면 훨씬 더 많은 공무원노동자들이 신고를 거부하고 법외 노조를 고집하겠는가?
행정대집행! 하고 싶으면 그리고 할수만 있다면 빨리 좀 했으면 좋겠다.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진실을 알릴 수 있는 길이다. 물론 세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우스꽝스런 해프닝으로 기록될 것이고, 지부사무실 사용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행자부의 일방적인 결정행태가 행정대집행 대상이 되지도 않겠지만 잘잘못을 가리려면 차라리 빨리 진위가 가려지기 위해서라도 폐쇄되어야 한다!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는 공무원노조의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실정에 그리고 미국에 간 쓸개 다 빼주는 한미 FTA를 국민들에게 홍보해야 하는 현실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만들자.
행자부는 현재 지도부들이 지치기를 바랄 것이다. 해직된 공무원노동자들의 분열과 이탈을 바라고 있다. 역사는 이미 승리하는 공무원노조의 미래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의 탄압은 단결의 초석이다. 행자부의 탄압으로 공무원노동자들은 오히려 노동자 계급의 현실을 자각하고 있다. 패배주의에 젖어 있을 꺼라는 착각은 말아야 한다. 공무원노동자는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역사를 알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공무원노동자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희망이다.
공무원노동자들은 지금 누가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다.
다만 나서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단지 소극적 감탄고토를 하고 있을 뿐이다.
행자부의 탄압에 맞서는 자신감은 승리의 원동력이다. 전국의 동지들이여 행자부에게 당당하자. 그래서 후일 멋지게 웃자. 우린 이런 웃지못할 탄압을 받으며 공무원노조를 바로세웠다고 쏘주잔 기울이며 지난 날을 얘기하는 그런 동지들이 되어보자.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엄포
홈페이지: -
조회 : 345
의견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