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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3월02일
 주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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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제헌절 안쉰다, 정부 추진
정부가 주 40시간 근무 시대를 맞아 식목일(4월 5일)과 제헌절(7월 17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2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오는 7월부터 행정기관 주 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등 40시간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국가 공휴일이 많다고 보고 이틀을 줄이는 방침을 정했다고 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이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하반기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고쳐 식목일은 내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하고,제헌절은 국회 및 헌정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2008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기념일로는 계속 존치키로 했다.
한때 검토했던 어린이날의 비공휴일화는 출산장려와 건전한 가족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공휴일로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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