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공무원노조 총회-12신
공무원노조 총회 안건 만장일치로 통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회는 조합비 납부 기준으로 과반이 넘는 4만7천306명이 참석하고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 해고자 원직복직 ▲ 보수 인상 및 보수결정구조 개선 ▲ 공무원 대학생 자녀학자금 지원 ▲ 조건 없는 근속승진 보장 및 확대 ▲ 공무원.교사 정치표현의 자유 보장 등과 공무원노동자 선언 등은 모두 통과됐다.
뒷풀이 순서로는 락그룹 들국화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하 공무원 노동자 선언
권력의 하수인이기를 거부하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한지 10년!
공무원노조는 정권의 광포한 탄압과 방해 속에서도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실천적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정부의 비상식적인 방해공작에 의해
아직까지도 법외노조의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공무원노조 10년 투쟁의 역사와 민주노조의 정통성을
조합원들의 하나 된 힘으로 지켜왔다.
오늘 우리는 14만 전 조합원 총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10년의 역사를 계승하고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당위적 과제인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을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국민의 권리가 우선의 가치로 여겨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한 실천을 시작한다.
이에 100만 공무원노동자의 이름으로
올바른 사회변화의 주체가 될 것을 천명 하면서
다음과 같이‘공무원 노동자 선언’을 선포한다.
다 음
하나.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을 완성하고
공정한 사회, 올바른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것임을 선언한다.
하나. 공공행정의 영역을 확장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99%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
하나. 공무원노조 조합원으로서 스스로의 위치를 인식하고,
공직사회에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타파의 중심에 설 것을 선언한다.
하나. 공무원 노동자로서 당당하게 권리를 지켜내고,
공공행정의 집행자로서 사회적 책무를 멈춤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하나. 경쟁과 효율이 아닌 협력과 공공성이 우선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을
선언한다.
2012. 10. 2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전국공무원노조
홈페이지: -
조회 : 346
의견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