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게보내신 정성을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늘 열심히 살고 남에게 폐끼치지 않고 살려고 노력했고 그러면 모든게 다 되는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낯선 병에 걸리고 보니 너무많은 이들을 귀찮게하게되는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이렇게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없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먹고 이겨내겠습니다
전 아직 갓난쟁이도 키워야하고 사무관 꿈도 버리지 않았거든요
속히 완쾌되어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받았던 사랑 어떤형태로든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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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eh (12/12/13/ 08:51) '기적'이란 단어 그대 것입니다.
소망합니다. (12/12/06/ 17:01) 너무나 씩씩하고 밝은 분...힘들고 괴로울텐데도 이렇게 희망의 메세지를 남긴 언니를 보니 작은 것에 아파하고 흔들리던 내가 부끄럽습니다... 언니, 용기내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언니,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유산소 (12/12/06/ 09:08) 향숙씨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어떤 분은 산에 매일 올라가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 치유해서 20년 이상
거떤히 살고 계시는 분도 있어요
가족, 직장에 대한 걱정 다 비우고
자신만 사랑하세요
분명히 희망이 있을 겁니다.
이렇게 얼굴은 못보고 댓글을 통해서 만나니 좀 짠하네요
모두 다 잊지 않고 응원하니 힘내세요 아직 젊잖아요!
구름 (12/12/03/ 10:54) 역시 향숙씨 다운 생각 좋아...꼭 쾌유 할 겁니다...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피터팬 (12/11/30/ 09:10) 자기 글을 보니까 늘 카랑카랑던 목소리가 생각나네요!
이제까지 했던 것 처럼 병도 열심히 치료하면 지나가 버릴꺼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함께해요 (12/11/30/ 08:48) 향숙씨 하고 같이 있는 몸쓸병 잘 달래서 빨리 보내고 와요. 밝게 웃으면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는 향숙씨의 모습 우리 동료들은 기다립니다.
동기 (12/11/29/ 16:39) 재주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언니.... 잠시 건강을 위해 자신만을 위해 사는 시간이 주신거라 믿고 열씸히 치료하고 좋은거 많이 챙겨먹어요~ 언니 사랑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
후배직원 (12/11/29/ 10:18) 언냐~ 요즘은 약이 좋아서 꼭 나을수있을 거야. 이까짓 아픔쯤이야 하고 꼭
극복해야되 낫고나면 할일이 너무많잖아~`~
해피데이 (12/11/27/ 15:19) 밝은 표정이 참 좋은분, 초롱한 목소리에
성우가 되었으면 많은분들께 더 큰 기뿜울 주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평소해봤었습니다. 향숙님을 보길 바라는분.너무 많습니다. 평온한 마음을 가지시면 시나브로 좋은일도 많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향숙씨! 힘내세요. 화이팅!
우리 (12/11/27/ 13:11) 늘 씩씩하고 밝은 우리 개똥엄마야!!!
첨에 소식듣고 마음 아파 아직 차마 전화 한통도 못하고 있던 중인데
이글 보니 큰 희망과 함께 반갑고 또 한편 가슴이 찡하네...
역시 우리 개똥엄마다워
빨리 털고 일어나길 바래^^^
응원 (12/11/27/ 11:31) 늘 밝고 열심히 하시는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사무실에서 뵐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그리고 이겨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언니
re (12/11/27/ 08:42) 쾌유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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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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