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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년03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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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부지사 주식보유 전공노 등 진상규명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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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경남도가 추진 중인 '정보기술전문인력육성사업' 유력 주관사의 주식을 다량 보유하다 매각,수천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사실(본보 1일자 23면 보도)이 알려지자 공무원노조와 시민단체,의회 등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도청지부는 2일 이번 사태와 관련,강 부지사의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윤종대 도청지부장은 "개인적인 재테크에 대해 관여할 수 없지만 강 부지사가 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도가 추진 중인 사업의 유력 주관사인 점에서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도민과 공무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해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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