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무 강화, 2013년 사업계획 확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제1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대의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김중남 위원장은 " 지난해 너무도 고생하셨다"라며 "총회의 성과로 올해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공무원노조의 6대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고,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해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 앞서 민주노총 7기 지도부 선거 후보자로 나선 기호 1번 이갑용 후보와 기호 2번 백석근 후보, 부위원장 후보인 김경자, 양성윤 후보가 단상에 올라 공무원노조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공무원노조 10년사 출간보고와 회계감사 보고를 시작했다.
이날 논의 안건에서 대의원들은 2014년 임금을 9.6% 인상하는 요구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하고, 공무원보수 관련 노사 공동안 마련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도 사업계획안으로 공직사회 개펵 부정부패 척결과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무를 위한 사회공공성 강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 본격 펼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사업계획에 대해 공무원노조의 설립정신을 올바르게 세워, 공무원노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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