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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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04일

조합원 홈페이지: - 조회 : 345

행자부 도란넘! 노조 방빼란게 바로 연금개악 술수다.

행자부장관 무식한 넘이 법도 개또도 모르면서 불법, 불법 입만 떼었다하면 불법소리다.
이건 그 옛날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 깡패들이 뻑하면 불법 폭력이니, 국가전복위기니 하며 협박하던 짓거리 그대로 빼다 박았다.

공무원노조를 법에 따라 설립하건 말건 그건 공무원노동자 맴이다.
다시 말해서 법외이지 불법은 아니라는 거다.
그 법이란 것도 헌법 무시하고 지놈들 입맛대로 만든 법이고 헌법에 상치되는 하위
법을 가지고 불법, 불법해대니 기가 찰 노릇이다.

한마디 정권 말 잘 들으면 합법이고 안 들으면 불법이다라는 소리와 무엇이 다른가.
우리에겐 꿈같은 얘기지만 프랑스는 행자부장관조차 저 자신을 보호하는 장관노조가 있다 (판사노조는 물론이지만)
그러니 하위직들의 자구책인 노동3권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오죽했으면 ILO가 특별악법 이건 증말 말도 안된다하여 노무현정권에게 시정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겠는가

그러고 보면 행자부가 노조에다 대고 방빼라는 이유는 딴데 있다.
오래전부터 쭈욱 날만 새면 연금 언론플레이 해왔듯이
노조가 무너지면 눈치 볼 것도 없이 바리 연금 개악 카드 들고 나올꺼다.

공무원연금 골프장이다 주식투자다 하며 다 떨어먹고 이제 와서 스리슬쩍 궁민 핑계 대며 하빠리공무원 쪽박 채울 궁리나 하고 있는 것이다.
암만 나라의 봉이 하빠리 공무원들이라도 그렇지

밥그륵마져 빼앗겠다는데 이거 죽치고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생존권을 위협하며 협박으로 일관하는 행자부장관이야말로 방뺄 대상이 아닌가.
공무원 열이면 열에게 물어보라!

과연 행자부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그 기구 존재의 이유가 있는가.
그야말로 행자부는 백해무익 세금만 낭비하는 기관이다

하빠리 공무원들이여!
뒤로 물러서면 연금이 날아간다.
궁지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고 했다.
여기서 절대로 뒤로 물러설순 없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