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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04일
 창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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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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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조합원여러분!!9.9.창원대회에 다함께 참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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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창원대회
김태호 도지사는 본인이 하였던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비난이 두려워 공무원노조가 불법단체이니 사무실을 폐쇄하고,
부모, 친척까지 협박전화를 해서 조합원에게 탈퇴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여기서 지사에게, 아니 행자부장관에게 물어 보자.
조합결성 여부를 떠나서 우리가 만든 단체가 도둑의 집단인가?
아니면 국가시책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단체인가?
잘못된 공직사회의 관행을 바로잡아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부정부패 없는 행정을하여 국민에게 봉사하고자 우리 스스로 결성한 단체이다.
문민정부라는 허울 좋은 위로부터의 개혁은 이미 기대하지를 않는다.
우리 스스로 하위직들이 모여 깨끗한 정부를 만들어 보겠다는 노력에
정부는 우리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바로 보자.
정부와 고위공직자들은 도덕불감증이라는 병에 만연되어
무엇이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길인지를 벌써 잊어 버린 것 같다.
날만 새면 정부의 고위직과 기업인들의 부정행위로 구속사건이 끊이지 않고
중앙의 정부는 오로지 장.차관등 자리 차지하기에 당.청이 다투고 있다.
우리의 대변자인 국회는 침묵한 지 오래 되었고
양심 있는 학자들은 더 이상 할 말을 잊어 버리고 입을 다물고 있다.
이제 나라의 최후 보루인 우리 하위직공무원마저 침묵할 것인가?
일개 경남도지사 김태호의 인사약속 파기가 문제 아니다.
문민정부의 무정책, 무소신, 무추진력은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
우리는 김태호도지사를 통하여 이들을 심판하는 첫번째 계기로 삼고자 한다.
9.9. 창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규탄 결의대회는
이러한 의미에서 다른 대회와는 다른 중요한 모임이라 할 수 있다.
정당한 공무원노조를 부정하고 법과 도의와 주민을 무시하는 위정자들에 대하여
진 정 우리가 무엇을 요구하며, 무엇을 하고자하는지
이 결의 규탄대회를 통하여 저들에게 똑똑하게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단결된 모습과 결의를 보여 주기 위하여
모두 다 같이 가자,
9.9. 창원 대회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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