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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3년05월09일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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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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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곡매립장 환경공단 이관에 수수방관하는 시 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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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 관계부서에서는, 사업소 직원 면담, 부산시공무원 노조,시 자치노조위원장,
생곡대책위원장 등을 만났으며, 금년 7월부터 생곡매립장이 공단으로 이관 된다는 것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던 환경공단 노조 또한 부산 시 관계부서,
생곡대책위원장 등을 만났고,
드디어 오늘은 무슨 좋은 소리 듣겠다고 사업소까지 찾아와 생곡매립장 공단 이관에 반대해
분노한 조합원들의 거친 항의와 욕설,고성에 혼줄이 나서 달아났다.
그런데 정작 조합원의 버팀목과 방패막이가 되어야 할 부산시공무원 노조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 부산광역시 ~ 부산공무원노동조합 2012 단체 협약서 제4조에는
시는 조합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권익, 그 밖의 근무조건에 관한 업무를 추진 할 때에는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하여 추진 한다. 라고 되어 있을 뿐 만 아니라, 조합원의 간절한
바램인 생곡매립장 등 사업소의 환경공단 이관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시 노조 임원 선거 공약으로까지 천명한 시 노조에게
작금의 환경공단과 및 시 관계부서 행보를 보면서 생곡매립장 등
사업소 공단이관에 관해 시와 사전협의 해준 것은 아니지 묻고 싶다.
? 생곡매립장은 부산시와 주민과의 합의를 거쳐 조성되었고,원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치 않고 그대로 함께 생활하는 매립장으로서 여타 특·광시에 그 사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특성을 지닌 모범적이고도 친환경적인 매립장이다.
? 이러한 생곡매립장을 부산 시 관련부서에서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적절한 배치를 위하여
사업소 공단인력조정과 맞물려 공단이관 문제를 검토하게 되었고
아직 결정 된 사실은 없다고 하지만 이미 생곡매립장을 공단으로 이관
방침을 세우고 사업소 직원, 생곡대책위원장 등을 연쇄적 접촉하고
있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 오늘처럼 힘없는 개개인의 조합원이 나서서 환경공단노조를 상대로
“생곡매립장 환경공단 이관 절대 불가“라고 외치는 현실 앞에서
? 환경공단 잉여인력 해소를 위해 시 조직이 좌지우지되는 자존심 상하는 현실 앞에서
? 언제 공단으로 넘어갈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직원사기는 땅바닥에 떨어진 현실 앞에서
? 이런 현실 앞에서도 바보처럼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공무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조합원들을 외면하지 말고 이제라도 권익을
지켜주는 강한 노조,약속을 실천하는 노조가 되어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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