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탄압이 무서워서
공직사회개혁과 민주화, 부정부패척결과 잘못된제도와 관행을 존치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견제와 감시를 포기하고 이제 권력의 시녀가되기를 자청하고 지부장이 합법노조로 가기로 결정해주길 바라는 조합원이 있습니까?
수많은 동지들이 이제까지 피흘리며 투쟁해온 지난날의 고통과 희생을 송두리째 시궁창에 내던지고 지부장이 합법노조의 위원장이 되어 군수와 밥이나먹고 관료들과 차나마시고 뽐내고 으시대고 목에힘주며 윗층아랫층 팔자걸음으로 돌아다니며 인심쓰는 말이나하고 개폼이나 잡으며 해결사인척하며 조합원들 위에 군림하기를 바라는 조합원이 계십니까?
충천된 사기로 공무원노동자로서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우리가, 사회공공성부분을 사유화시키는데 앞장서 국민들을 외면하고 총액인건비제를 도입케하여 동료들을 면직시키고 계약직공무원을 채용케하여 비정규직을 만들어 구조조정을 하고, 행자부로하여금 공무원연금을 개악케하여 생존권을 말살시키고, 인권위에서조차 권고한 불평등한 정년의 통일을 포기하고 등따쉽게 살기를바라는 조합원이 계시니까?
공무원노조의 신념을 꺽는다면
나는
조합원들을 바로 볼수가 없다.
조합원들로 부터 조합비를 받을 수가 없다.
합법노조로가면....!!!! 정부의 말을 잘 들으면.....!!!!!
구조조정을 하지않겠지..공무원연금 개악도 중단하겠지...
아니다
우리의 문제는 결국 우리의 문제일뿐이다.
총액인건비와 구조조정저지는 우리의 피를 요구하는 투쟁이다
공무원연금개악저지도 결국은 우리의 피를 요구하는 싸움이다
조합원을 위한 투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사회공공성강화도 바로 우리가 지켜가야하는 것이다
조합원을 위한 투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이제 행자부똘마니 광역부시장놈과 부지사놈들의 강압에의거
시군의 고정간첩 부시장부군수놈들에의거 우리는 옥쇄를 각오한다지만 결국은 전부 들려나갈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1차계고는 7일, 2차계고는 14일, 3차계고집행은 21일
그러나 우리가 그냥 들려나갈순없다
이빨빠진 개작두를 들고서 당당하게 막아내자 자신들의 욕심채우기에...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풀어놓은 놈의 배지를 내지르자 그리고 증거물들을 저놈들의 가슴에 디밀자 그리고 저놈들의 녹슬은 사상과 신념을 불태우자전국민들이 울분할수있는 사안을 가지고 국민들의 온몸에 불을 붙이자 그리고 공직사회에 깔려있는 양심사제폭탄을 온몸에 감고 행자부로 돌진하자
그렇게 그렇게 우리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투쟁을 부르짖던 사람들은 공무원노조의 선량들은 다 어데로가고.... 말로만 생존권사수를 위한 현장속으로를 외치던 사람은 당선이되어 무대응 무소신 무기력하게 조직을 망가뜨려 이제 와해직전에 이르러있으니 기가막히다
하지만 우리는
탄압을뚫고 조합원의 권익을 포기하지말자.
부정부패척결과 공직사회개혁등 수많은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우리들의 현안인 총액인건비저지와 공무원연금개악저지도 정년평등요구도그냥 해결되지 않는다.
전국공무원노동조조합은 허수아비가 아니다.
조합원은 돈만 내는 기계가 아니다
권리의 주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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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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