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동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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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11일

정보 홈페이지: - 조회 : 428

정보과 형사

우리 주변에 정보과 형사들이 득실 거린다
형님,동생, 선배님, 후배님 하면서 전화하고 안부를 묻고
식사를 한다

그 들은 왜(?) 우리 주변을 서성이고 있을까?
왜 우리에게 친절하게 할까?

우리 한 번 냉정하게 생각하자?

그 들이 우리가 잘나서, 우리가 무서워서. 우리가 권력이 있어서
우리에게 그렇까?

그 들은 그 것이 직업이며 밥줄이다

그 들은 국가에서 지급한 정보비로 커피를 사고 밥도 산다

또 한 그 들을 통하여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이 정보라인을 통하여
권력자들에게 행자부에 보고 되어 우리를 탄압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각 종 집회시도 어김없이 정보 형사들에게 친한척 하면서
생각 해 준척 하면서 조심하라고 당부도 하고
은근히 몇명 참석하는지 유도 심문을 하고

그런 것들이 전국적으로 집계를 하여 대략 얼마 참석 할 지 파악을 하고

그 것을 기초로 경찰력을 배치 하고
연행할 작전을 짠다

모든 정보는 공무원노조 중앙,본부,지부 임원들 입에서 나온다

결국을 우리의 목줄을 죄고 우리의 탄압의 빌미로 제공되고
우리를 처벌하는 자료로 쓰인다

이번 창원대회에 수백명의 정보과 형사들이 집회장에 서성이고 있었는데
누구 하나 제지 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물면 사복 전경들이 수백명 있었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합법적인(민주노총 허가 받음) 집회 장소인
공원 안으로 들어 오게 방치 하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방송으로 그 들을 공원 밖으로 보냈어야 했었다

우리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오는 정보과 형사들과 통화 하거나
식사 하는 간부들을 공개하여 공무원노조를 투명하게 만들자

정보과 형사들은 우리의 우군이 아니라 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