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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무원노동자 결의대회
공무원노조 사수, 노조탄압 분쇄, 김태호 경남지사 규탄! - 9.9 창원대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조합원 5000여명이 참가한 '공무원 노동자 결의대회'가 경찰과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원천봉쇠 방침에도 불구하고 9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창원시 용지공원에서 공무원노조 사수, 노조탄압 분쇄, 김태호 지사를 규탄하는 9.9 창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탄압에 맞서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불법 인사를 자행한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노조 탄압에 앞장서는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규탄하고 퇴진투쟁을 전면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오후 경남도청 정문에서 애국우익 단체(낙동애국회, 멸공네트워크, 전네연) 회원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10여명이 '대한의 흑기사 김태호 화이팅!!'이라고 쓰인 김지사 지지 현수막을 들고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공무원노동자 결의대회를 사진으로 정리해 봤다.
▲ 행자부의 원천봉쇠 방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노동자들이 행사장소인 용지공원으로 모여들고 있다(사진 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정한 부녀(사진 아래)
ⓒ 이화영
▲ 행사장소인 용지공원에 걸려있는 현수막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하고 노동3권 보장하라'(사진 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행사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는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사진 아래)
ⓒ 이화영
▲ 공무원노조 정유근 경남 본부장과 경찰 관계자가 이날 행사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사진 위), 참석인원 등 행사를 분석하고 보고하는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찰관계자들(사진 아래)
ⓒ 이화영
▲ 행자부의 탄압과 경찰의 원천봉쇠를 뚫고 공무원노조 깃발아래 모인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사진 위), 민중의례를 하고 있는 대회관계자들과 내빈(사진 아래)
ⓒ 이화영
▲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조합원들(사진 아래), 공무원노조를 탄압하고 있는 행자부와 인천시의 행태를 꼬집는 포퍼먼스를 펼치고 있는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조합원들(사진 아래)
ⓒ 이화영
▲ 정부와 김태호 경남지사의 탄압에 대한 항의 표시로 삭발을 하고 있는 공무원노조 권승복(왼쪽에서 세번째)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사진 위), 삭발식을 마친 임원들이 투쟁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아래)
ⓒ 이화영
▲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행자부가 "불법단체인 전공노에서 탈퇴하라"는 내용으로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에게 보내온 서한문을 화형시키고 있다.
ⓒ 이화영
▲ 투쟁 결의문을 통해 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의 탄압에 맞서 힘차게 싸울것을 다짐하고 있다.
ⓒ 이화영
▲ 언제쯤이면 공무원노조에 녹색불이 켜질 수 있을까? 공무원노조 깃발을 앞세우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는 공무원노조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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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행진을 마친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중앙동 중앙체육공원 앞에서 정리집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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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용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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