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동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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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11일

9.9.대회 홈페이지: - 조회 : 344

참말로 안갈라캔는데 못가라꼬하는 바람에 갔다아임미까

언제부터 행자부가 못가라는 일에는 무슨 일보다 더 목숨걸고 가야하는 당위성이 생겼습니다.
왜냐고 물으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혹 신규조합원들께서는 잘 모를것같아 몇자 적어볼랍니다.

총무처, 내무부에서 내무부로 행정자치부로 중앙직제가 개편되고
중앙집권시절에 참말로 대단했지요
90만 공뭔들 손아귀에 넣어 내무부 6급만 되어도 시골동네 군수, 시장 도열시킬 정도였던 ?때를 못잊고 아직도 화안장하고 있는 넘들이 바로 행자부 2급, 1급이상의 자들입니다.

2000년 공무원연금을 개악할려고 전국을 다니면서 공청회를 할 때 당시 전국에 40개도 채안되는 직장협의회가 있었고 우리 부산에는 9군데 직장협의회가 있어서 연금개악 공청회장에사 무력시위를 하고 공무원의 부담률을 13%까지 높일려고 하고 연금을 삭감하려 했습니다.

직장협의회에서 공청회를 무산시키고 연금개악반대서명을 하자 행정자치부에서
공문시달합니다.
"집단행위를 하는 자 엄벌하겠노라고
그렇게 시작된 우리들의 투쟁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고 9.9창원대회에 연금개악저지하고
노조사수를 외치려고 하니 또 엄벌한다고 공문내려보냈다합니다.

2000년 부터 지금까지 탱자부가 지이라를 떨어도 휴일날 집회에 참석하였다고 그것만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처벌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그런 공문 발송하는 탱자는 불법또는 위법적 행위가 됩니다. 직권남용내지 협박으로 말입니다.

그런 공문에 구청, 시청집행부가 발맞추어 괜히 엄포놓는 것 또한 위법또는 불법으로 평가받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인자 열린민주사회에 좀 소신있게 하입시다.
탱자부에서 지부사무실 방빼라하면
와서 확인하라 하세요
그런 지시 따르지 않는다고 탱자부에서 뭘 어찌 한단말입니까
우리가 국가공무원입니까
지방공무원입니까

맨날 국가공무원우대하고 지방공무원 찬밥취급하더마는
통제하고 공갈치고 벌줄때만 국가공무원취급하고 있으니 이또한 웃기는 일 아닙니까

인자 노조활동, 법외 활동, 헌법적 활동에 대하여 탱자부식대로 터치하지 마십시오
과연 누구를 위하여 공무원노조에서 방향을 털어 옆길로 갑니까
지금까지 무슨 열정으로
직장협의회회원들에게
노동조합조합원들에게 노동3권쟁취를 외치며 2000년 이래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까
그럴때 협의회임원이던 조합의 임원님들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아직도 조합원들은 절실히 옛날의 협의회의 역할과 필요성
오늘날 노조의 필요성과 그 역할 간절히 알지못한채
집행부만 믿고 우리의 권익을 보장해준다는 의리적 관점에서
묵묵히 해 왔습니다.

그런데 힘들다고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스스로 부정하는 그런 일을 어찌할 수 있습니까
그런 순진한 조합원들을 정서라며 여론을 몰고가는 것이 정당합니까
차라리 조용히 내가 떠나면 될 일을
조합원 전체를 욕보니는 일에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현재 좀 힘들더라도 옆길을 감은 그것이 정도가 아님을 조합원들은 곧 알게됩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일본의 앞잡이가 되는것도 아니고
일본형사 나까무라의 폭력에 짓눌려서 두 손 두 발 다 드는 그런 세상이 아닐진대
가까운 세월뒤에 정당했노라고 평가받을 노조활동에 대하여 더이상 태끌은 자치단체에서
그만해야지요
그동안 하위직 종처럼 부려먹고 맘대로 하던 세월 인자 다 지났잖습니까

그동안 참말로 마이 무것다 아임미까

인자 앞을 내다보면서 소신있게 함 살아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