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는 희망이 있는가?
연금개혁안이 4월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게 다행일까 불행일까??
이번 연금합의문과 관련하여
지도부를 무력화시킨 작금의 원인은 모두 차기 선거로 인한것이다
지금 이충재위원장은 역대 그 어떤 위원장보다 잘하고있다
정부에서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고
불리란 조건이었지만 개혁안을 우리가 유리하게 이끌었다
연금에서 손해보는 것을
인사정책에서 보완하기로 계획되어있고 설립신고도 눈앞에왔다
이렇게되면 이충재위원장은 전공노에서 영웅이된다
그러면 차기 선거에서 대적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그레서 정파들은 선거에 위기 의식을 느끼고
이충재체제에서 성과를 네지 못하도록 방해를 해왔다
실무기구에도 들어가지 말고
다른 단체에서 하는걸 구경만하도록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제 합의문건이 아니면 영영 기회가없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사퇴를 요구하면 안될것같으니까
인신공격을해서 그만 두도록하는 작전을 세웠다
지도부가 조합원을 위해서 일을해야할 중차대한 시기에
그것을 못하도록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이런 노조가 희망이 있는가?
정말 이번 사태를보고 무정파인 이충재를 위원장으로 선택한것이
참으로 다행이라고 뼈저리게 느껴진다
정파들은 해고자가 더 많아야
이 세상이 자기들이 원하는 세상이 빨리온다고 믿고있다
그래서 그들은 조합원의 권익보다는
조직내 헤게모니 장악에 더 열을 올리고
실리보다는 명분을 앞세워 투쟁을 하도록 만든다,
그래야 해고자가 더 많이 생기니까
그런데 정파도 다른점이있다, 전국회의는 조직이 있으니까,
전공노가 분열되는것도 걱정하지 않지만
좌파는 조직이 적어서 분열되는 것은 걱정하고 있다
노조 내부를 보면 이렇게 종파분자들로 썩어있는데
대다수 조합원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다
이런 전공노의 현실을 조합원들이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제 더이상 조합원들을 기만하고 노조를 파행으로 몰고가는
종파분자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악을 보고도 침묵하면 악의편이 되는 것이다
내가 침묵하면 나 자신은 편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조합원을 배신하는 것이다
나는 이제 조직내 종파분자들과 투쟁할것을 다짐한다
그것이 조합원을 위한 길이고, 노조를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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