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동래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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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5년06월04일

나도조합원 홈페이지: - 조회 : 346

이충재위원장의 모든행동은 조직분열을 위한 책동이였다!

지금까지 이충재 위원장의 모든 행동은 조직분열을 위한 책동으로 결론 났다.

이제 이충재위원장(이하 이충재)의 실체 모든 게 드러나 버렸다.
위원장, 사무처장에 당선 되면 공안탄압으로 인해 무조건 해고부터 당하였는데. 왜 이충재 지도부에게만 공안정국이 가만히 있었는지 또한 연금개악저지 투쟁에서 왜 그렇게 머뭇거렸는지, 5월 1~2일 진행된 결의대회 및 노숙농성투쟁에서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해가면서 합의서에 싸인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지 이 모든 게 우리 조직을 분열시키려고 했다는 것이 온 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모든 게 의문이었다.

첫 번째로 역대 위원장 중 유일하게 해고를 당하지 않았다.
역대 위원장 중 해고를 당하지 않은 사람은 이충재 지도부밖에 없다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나, 위원장 당선이 되면 못 잡아먹어서 해고먼저 진행했던 정부와 행자부 똘마니 들은 이상하게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둘 다 유아휴직 등 휴직 계를 냈지만 지금까지 위원장들 해고도 휴직계가 그 취지에 맞지 않다며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지만 복귀하지 않아 해고를 당한 것이다. 똑같은 상황에 더 힘이 센 공안탄압의 대가 박근혜정부 상황에서 해고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이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다. 공안탄압의 대가라는 박근혜정부가 왜 유독 이충재지도부만 해고하지 않았을 까란 의문은 당연하였다.
두 번째로 왜 연금개악저지 투쟁에 온 힘을 다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10만이 한곳에 모였다. 당연히 성과였다. 정말 조합원과 지도부가 만든 역사에 남을 만한 총궐기 투쟁이었다. 그런데 여의도에서만 약 2시간정도 집회를 할뿐 그 힘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많은 지역에서 행진 등을 통한 시민선전전과 여론전을 펼치자는 의견에도 공투본의 결정이라며 한마디로 잘라버렸다. 10만이 한곳에 모였는데 그냥 집회만 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조합원들의 한쪽 가슴에는 허전한 무언가가 각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야합을 할 가능성이 보이자 본부장들이 서울로 달려가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를 점거하자고 주장한 날이 있었다. 이충재는 지금은 그 상황이 아니고 더 설득할 상황이다. 라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 다음날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의원이 공무원연금개악안 합의를 시사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5월 1일 국회진격투쟁을 진행하였다. 국회법에 의거 국회 안에서 집회는 불법이기 때문에 일반 집시법보다 큰 죄형으로 바로 현장체포를 하게 되어있다.
그. 런. 데. 뻔히 보임에도 집회를 할 것 같은 움직임을 그날 경찰들을 다 알고 있었지만 집회를 막지도 않았고 집회를 한시간정도 진행했음에도 현장체포하지 않았다. 다들 의아했다. 몇분지나지 않아서 잡혀갈 꺼라 생각했는데 이 집회가 길어지니 할 것도 없어지고 준비한 것도 없었다. 왜 안 잡아가지 라는 의문의 의문이 들었다. 경찰들 무전기에서 들리는 소리로 체포는 하지 말고 채증만 해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고 있는 와중에 이충재는 긴급중집을 열어 해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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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거짓말로 일관한 개악안 합의 당시 상황이다.
그렇게 의문스럽게 국회투쟁을 끝내고 다시 새누리당 규탄 촛불집회를 참가하려고 하는 시간에 일제히 모든 언론에서 연금개악안 사실상 합의라는 기사가 났다. 그래서 진상을 알고자 조합에 문의한 결과 오보라고 대답이 들려왔다. 그리고 새누리당 규탄 촛불집회에서 이충재는 오보다. 합의하지 않았고, 합의하지 않을 꺼다. 우리 끝까지 싸우자라는 발언을 했다.
5월 1~2일 노숙투쟁참가자들은 또 의문스러웠지만 합의안했다하니까 믿어봅시다라고 선동하는 동지들을 믿고 노숙투쟁에 들어갔다. 5월 여의도의 길바닥을 추웠다. 그 추위를 술과 동지들의 기온으로 견디고 아침을 맞이하였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이충재지도부가 합의를 하였다는 말들이 여의도를 매워찼다.
본부장들이 달려가 또 물어보니 합의안에 싸인은 하지 않았다. 그냥 구두로만 합의를 해준 것뿐이다. 라고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해댔다.
알고 보니 농성중인 그날 5월2일 새벽2시에 합의안에 싸인을 한 것이다.
아니 싸인을 했으면 싸인을 했다고 얘기를 할 것이지 싸인을 하고 구두로 싸인했다는 말을 왜 했는가? 당당하게 싸인했다. 미안하다. 하지만 이안에 대해서 한번 토론해 보자라고 말만했어도 정말 이 사태까지 안 왔을 것이다. 그런데 왜? 왜?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했는지 정말 의문스럽다.

이쯤에서 결론을 내려 보자
역대 위원장 중 유일하게 해고도 안당하고 연금개악투쟁 또한 자신의 직을 걸지 않았고, 개악 안을 지부간부, 조합원은 커녕 지역본부장들도 모르게 합의하여 이런 분란을 낳게 만든 것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분열시키려고 한 것으로 밖에는 안 보인다.
또 있다.
이충재는 대의원대회의 결과와 공무원연금개악의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았다. 책임지고 사퇴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말대로 위원장을 끝으로 조합을 탈퇴하였다.
사퇴가 아닌 탈퇴는 책임은 커녕 자기가 한 생각, 행동들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명시 하고 있다. 사퇴가 아닌 탈퇴로 자기 명분을 만들고 그것을 가지고 끝까지 조직분열을 책동하고 있는 중임이 틀림없다.
이충재가 위원장 선거에 나올 때 저놈은 조직을 말아먹을 놈이다., 민주노총을 탈퇴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이충재가 위원장이 되면 조직을 분열시킬 것이다 등의 뜬구름 잡는 소문은 이제 사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충재 뒤에 국정원이 있다, 행자부가 있다 라는 소문들도 모두 사실이 되어버릴 것 같다.
지금에서야 이충재의 본질을 알아버렸으니 참 바보같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더 단결하고 조합원을 믿고 조합원속에 들어가 분열책동을 막아내고 투쟁으로 조직을 사수하고 강화하자. 그 길만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우습게 본 이충재를 심판하는 길이며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길이다.
동지들이여! 힘내서 투쟁하자! 더 과학적으로 더 열정적으로 더 승리적으로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