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전공노가 희망이 있는가???
노조의 존립이유와 존재가치가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있다,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려면 정부와 협상을 해야 한다
보수현실화,승진제도,복지제도 등 개선해야 될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연금개혁으로 전공노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와 협상테이블을 만들었다
그런데 정파들은 조합원의 귄익보다는 조직내 권력장악을 위해서 차례진 밥상을 걷어차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위원장에게 사퇴를 강요하자 급기야 위원장은 탈퇴를 하여 통합공무원조노라는 합법노조를 만들어 민주노총과 정파를 배제한 순수한 공무원들만을 위한노조 이념적이고 정치적인 노조가 아닌 합리적이고 실용적인노조를 건설하다고 선언하였다
이에 이미 전공노를 탈퇴한 지부와 그동안 조직에 불만을 품고 있던 지부장들이 적극 환영을 하고 있다,
연금개혁 이후 정부와 노조단체가 추진하는 인사정책협의기구에도 전공노는 법외노조라는 이유로 배제되었지만, 통합노조는 조직이 일정규모가 되면 정부에서 참여 해줄 예정이고 하니 전공노도 이제 서야 인사정책협의기구에 참여시켜달라고 정부에 애걸을 하고 있다
정파는 위원장을 밀어내고 주도권을 잡았지만 조직을 끌고 갈 적임자가 없어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정수석이 정파들의 얼굴마담을 해왔지만 비대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지키라는 요구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퇴를 했다
어떤 조직이라도 운영에는 사회통념상의 상식이라는것이 있다, 그런데 그 상식을 벗어나서 운영이 된다면 그건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다, 지금의 전공노가 바로 이런 상태이다,
노조가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고 정치이념에 빠져 노조가 운영된다면 그 노조는 노조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조합에 분담금이라는 것은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의무이다, 권리는 의무를 하는 것만큼 부여된다, 1인당 12,000원으로 하여 부담하는 조합원 수만큼 투표권을 준다,
그런데 법원본부는 1인당 8,000원을 내는 조합원 수만큼 투표권을 준다면 누가 동의를 하겠는가? 당연히 이의를 제기하는 거다, 재정이 어려우면 그 금액에 해당하는 것만큼 인원을 줄이면 된다, 다시 말하면 투표권을 2/3에 해당하는 명수만큼만 주면 된다, 부담금은 2/3만내고 투표권은 100%를 행사하려니까, 100%를 내는 쪽에서 불만인것이다
이런 간단 문제도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니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그리고 또 하나는 회계부정이다, 해직자들중 연금을 받으면서 희생자 구제기금도 받는 사람이 20명도 넘는다고 하니 이게 말이 되는가??
이래가지고 어떤 조합원이 지도부를 믿고 따르겠는가?
이건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에 또 민선 자치단체장 선거로 들어온 별정직들이 노조간부를 하다가 의도적으로 해직되어 구제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황당할 뿐이다,
전공노는 한마디로 개판이라는 것이다 이래 가지고 어떻게 공직사회개혁을 하겠다는 것인가?
노가 이러니 중앙에 간부들은 해직이 못해서 안달이고, 무조건 투쟁만 외치고 있다고 하니 이런 노조가 계속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차라리 공중분해 되는 것이 조합원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올바른 길이 아닌가??
책임감도 도덕성도 찾아 볼 수가 없는 노조!!
썩은 냄새가 진동해도 자정능력이 없는 노조!!
이쭘되면 이 조직은 끝난 것 아닐까??
전공노는 환골탈퇴 해야 한다
뼈를 깎는 아픔을 참고 환부를 도려내든가 아니면 조직을 해체하든가
이제 양단간에 결단을 내려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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