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정승초 기자 =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특히 같은 영주시청에서 근무하시는 아버지께 누가 되지않는 그런 공무원이고 싶습니다.” “영주시를 짊어지고 갈 토목인으로 주목되는 직원입니다.” 채 1년도 되지않은 새내기 공무원에 대한 주무과장의 찬사가 이어졌다. 1989년 11월19일 영주에서 출생, 영주동부초등학교(2002년 2월 졸)와 영광중학교(2005년 2월 졸), 영광고등학교(2008년 2월)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2008. 03 ~ 2016. 02)를 졸업한 장문석 직원은 2015년 11월2일 공무원에 임용 후 영주시청건설과 토목팀 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 딛게 됐다.
영주시청에서 모범공무원으로 알려진 장달희 주사의 아들이기도 한 장문석 직원은, 지난달 시청 로비에서 당시 여직원들만 근무하던 데스크에서 외부인의 행패에 시달리던 여직원들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갈 여비가 모자라니 여비를 보태라는 민원인 아닌 민원인의 횡포에 여 직원들은 무서워했고 또, 불안해 했다. 마침 로비를 지나던 장문석 직원은 공무원 초년생임에도 이를 지나치지 않았다. 민원인을 조용히 대리고 나가, 민원인을 시청 밖으로 안내하는 등으로 여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영주시청 류경도 건설과장은 장문석 직원은 2015년 11월2일 임용돼 영주시 건설과 토목팀에 근무를 명받아 현재까지 성실히 토목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 도로 포장 덧씌우기, 도로 유지관리와 각종 토목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상 및 설계·공사 감독 담당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장문석 직원은 또,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항상 친절하게 민원인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차분히 설명해 주는 등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특히, 본인이 맡은 일을 해결하려고 항상 밤늦게 까지 남아 연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또 주민과 현장 작업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새내기 공원이지만 앞으로 영주시를 짊어지고 갈 토목인 으로 주목되는 직원으로 내세우는 등으로 장문석 직원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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