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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25일
 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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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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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차라리 개로 살겠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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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판단하지 못하는 자는...
분명히 틀린 것을 알지만 용기없어 말 못하는 자는...
이런 자는 차라리 가여워 눈물이 납니다.
이 기회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 두려고
분명히 잘못된 것인줄 알면서도, 옳지만 힘없는 자를 탄압하는 대열의 선두에 서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저지선을 뚫으려고
설치는 자들을 보니 너무 너무 가여워 피눈물을 토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나는...
차라리....
차라리....
인간이 아닌 개로 살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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