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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27일
 씁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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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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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씁쓸한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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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아이러니컬하다.
한편에서는 직장이 없어서 실업자 구재해달라고 난리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금융공기업 연봉이 7~8천이니 떠들고
최근 몇년간 40~50% 인상된 수장들도 있다는 뉴스다.
그런데, 그와중에 내년 공무원 임금을 2.5% 인상할 예정이란 뉴스를 접하고
기뻐 감사해야 할 지, 탄식하고 원망해야 할 지 정말 모르겠다.
거기다 올해 민간기업 평균 임금 인상율이 5.1%인가로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다.
구직자들 입장에서 보면 그것도 감지덕지 생각하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도 노동을 지불하고 그 댓가로 월급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에 대해 무조건 혹평하고 놀고 먹는,
세금 없애는 사람으로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편견을 가진 국민은 2.5%도 많다고 또 난리일 것이다.
왜냐? 그들은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비판 할줄은 몰라도 무조건 비난할 줄은 아니까.
2.5%는 넘 적다. 또 고통분담 타령 할려나?
좀 공무원을 인간답게 인격을 가진 노동자로 대우해 주길 바란다.
그들도 국민이고 주권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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