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시간: 2019년12월16일
 부산 세돌이
홈페이지: -
조회 : 348
|
|
|
 |
| 존경하는 시장님과 구청장 군수님!!!! |
 |
|
|
<< 존경하는 시장님과 구청장 · 군수님!!!! >>
- 저희들은 부산광역시 각 구·군 세무부서에 근무하는 720여 명의 지방세무직 공무원입니다.
- 오랜 세월 불평등과 차별을 참아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함으로 이렇게 용기를 내어 시장님과 구청장 군수님께 말씀드리오니, 비록 소수직렬의 작은 목소리이지만 저희들의 처절한 아픔을 외면하지 마시고, 부디 한 번만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사참사의 발단>
- '93년 지방세무직 신설 : 지방세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지방재정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무직이 신설되어 초기에는 균형을 갖추고 출발하는 듯하였으나
- 단기간 세무인력 과다 충원 : 1994년 인천 북구청과 경기도 부천시 등에서 발생한 “세도사건
(稅 盜事件)” 이후, 부산시는 전문성 부족을 원인으로 인식하여, '94년 ~ '95년까지 세무직
정원의 40%초과하는 인원을 한꺼번에 선발하는 인사참사 발생함.
o '93~’97년 세무직 입사자 비율 : 47% (세무직 현원대비)
< 현행 및 문제점>
- 비슷한 연령대의 세무직 신규직원들이 한꺼번에 선발되는 사태로 인해, ’95년 이후에 9급으로 채용된 세무직은 6급까지 승진함에 있어 타 직렬에 비해 계속해서 적체와 차별을 받아왔고, 그 결과 현재 대부분의 자치구 세무직 보직비율은 행정직렬에 비해 평균 3.3배의 차이가 나며 이는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단기간에 선발된 직원들이 부산시 전체 세무직의 절반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50대 이상이나 실무를 담당하고 있어 조직의 노령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부분 비슷한 연령대여서 인사적체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고 일말의 희망도 없는 뇌사상태의 조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부산시 세무직의 인사참사는 사실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을 선발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동안 인사 및 조직부서에서는 해결을 위한 노력은커녕, 오히려 지방세무직을 지원한 당사자의 관운이고 책임으로 치부해왔으며 지금까지도 이러한 소수직렬의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 인사 및 조직부서의 누적된 외면과 방치로 200여 명의 지방세무직은 지방세정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말단의 보직조차 한 번 맡아보지 못하고 퇴직해야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형적인 지방세무직 인력 구조를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대량 퇴직과 대량선발에 따른 인사참사의 악순환이 반복될 상황입니다.
<건의 사항>
- 한평생을 공직에 바쳐 왔음에도, 최말단의 보직조차 한 번 맡아보지 못하고 퇴직해야 할 상황이며, 이런 절박한 소망을 실현하고자 저희가 건의하는 해소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방세무 6급을 지방행정 6급으로 전직 후 시청 전입 (희망자 한)
- 제주시의 경우, 6급부터 행정직으로 전환하여 보직발령
* 구 주민센터 사무장 및 타부서의 팀장 등으로 세무직 보직 확대
- 광주광역시의 경우 이러한 해소방안을 통하여 세무직 보직비율이 75%
(부산광역시 세무직 보직비율 29%)
* 체계적 인력수급 및 운영으로 기형적인 세무 조직의 정상화
- 세무직 차별해소 선결 및 신규 직원 선발 충원
<<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구청장 · 군수님!!!! >>
- 잘못된 인사정책으로 지난 25년간 720여 명의 부산시 지방세무직이 불평등한 차별로 고통을
받아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될 상황입니다.
- 그럼에도 누구하나 책임지고 해결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없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했거나 해결중입니다.
- 늦었지만 부산시도 모두가 방치해 왔던 이 문제를 시장님, 구청장 · 군수님께서 협의하셔서 책임있게 해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디, 저희들의 소망과 바램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
|
      
|
 의견달기 |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
|
| |
홈으로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